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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입금자를 찾습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계좌로 협회비를 입금한 회원을 찾습니다! 해당 하시는 분께서는 본인 확인을 위해 아래 서류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출 서류 증빙이 가능한 통장사본 또는 입금내역서(입금일자 및 금액이 확인 가능한 서류) 📌 제출 방법 이메일: 8535497@seoulnurse.or.kr 입금자 확인 후 해당 내역은 정상적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2025-08-20

「한국간호사 권리장전」 및 「한국간호사 윤리강령」

2025-08-14

간협, 광복 80주년 맞아 ‘간호사가 지킨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

간협, 광복 80주년 맞아 ‘간호사가 지킨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 미서훈 독립운동가 간호사 발굴… YTN라디오와 1년간 공동 제작 방송   대한간호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호사가 지킨 생명,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규모 릴레이 캠페인과 라디오 공동 제작 시리즈를 동시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명예 회복을 목표로 한다.   간호협회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을 발굴했으며, 현재 58명만이 정부 서훈을 받은 상태다. 나머지 16명은 여전히 미서훈 상태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이들의 서훈을 촉구하고, 추가 발굴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QR코드를 스캔해 캠페인 이미지나 자료를 준비한 뒤, 서훈 촉구와 추모 메시지를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 #간호의_이름으로, #독립운동가74인, #서훈은_약속입니다를 포함해 SNS에 게시하면 된다. 릴레이 형식으로 지인이나 팔로워를 지목해 참여를 확산시킬 수 있다.   아울러 간호협회는 YTN라디오와 함께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시즌2를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공동 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5인의 독립운동가 간호사 이야기를 120초 분량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하루 3회 송출한다. 이정숙, 노순경, 이애시, 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독립운동과 간호 활동을 병행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조명된다.   간호협회는 이를 통해 간호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잊힌 간호사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되살리겠다는 방침이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후대에 전하고, 광복 80주년의 뜻을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간호협회와 YTN라디오가 함께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과 방송 시리즈는 국가적인 보훈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3-20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 공고

(사)서울시간호사회 경상회계의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4-08-22

[편집] 서울간호 회원 원고 모집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회원들이 함께 만드는 간호 현장의 이야기 ‘서울간호’ 발행을 위해 회원 원고를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대상: 서울지부 회원(2024년도 회원 등록)   2. 주제: 자유 기고    3. 응모분야:  1) 에세이: 개인의 이야기 또는 간호현장의 이야기  2) 포토: 사진 및 1-2줄의 설명글    4. 응모분량: 한글-맑은고딕, 10포인트, 줄간격 160% 기준 A4용지 약 1.5매    5. 응모방법: 홈페이지 공모전 [서울간호 회원 원고 모집]으로 제출    6. 제출서류: 원고, 사진(JPG파일 1MB 이상), 서울간호 원고 투고 신청서(첨부파일 참고)   7. 접수기간: 연중 구분 발행 접수원고 선정 2025년 Summer호 8월 30일 2024.9.1. ∼ 2025.3.30. 4월 예정 Winter호 12월 31일 2025.3.1. ∼ 8.31. 9월 예정 ※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서와 저작권 이용 동의서에 동의한 원고에 한함 8. 선정발표: 개별연락(문자, 이메일)    9. 문의: 02-853-5497, 내선 203번  

2024-06-28

[봉사단] 서울간호돌봄봉사단 모집

"서울간호돌봄봉사단원이 됩시다."   자원봉사내용  모집분야 - 구호 및 안전활동,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신청접수 - 접수기간 : 수시접수 - 제출서류 : 서울간호돌봄봉사단 가입신청서 - 접수방법 : 메일(snaedit@seoulnurse.or.kr)     

2023-04-27

[보도]간호교육계 연일 당정 간호법 중재안 반대에 한 목소리

간호교육계 연일 당정 간호법 중재안 반대에 한 목소리“간호법 목적과 업무 훼손 ”… 간호법 제정 재차 촉구영남지역 간호대 중심으로 대학별로도 반대 입장 표명간호교육계가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연이어 내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과)장협의회를 시작으로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 한국간호과학회 등이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제정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또 영남지역 간호대학들을 중심으로 대학별로도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과)장협의회는 지난 19일 “협의회 소속 84개 대학은 간호법 제정을 조속히 진행하기를 촉구하며 간호법 중재안은 수용할 수 없음을 표명한다”면서 “대한간호협회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역시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은 간호법의 핵심인 목적과 업무를 훼손했다”고 지적한 뒤 “간호법 중재안은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안을 전면 부정하며 해당 상심위원회에서 정당한 절차에 의한 논의 과정과 절차를 무시하는 독선적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일방적인 간호법 중재안 강요를 멈추고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된 간호법안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도 간호법 중재안은 급조된 졸속법안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을 반대하는 대표 논리인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개원할 수 있고 의사 업무인 진료 영역을 침범한다'는 주장은 가짜 뉴스라고 강조했다.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과)장협의회,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 등에 이어 25일에는 5천여 명의 간호학자들이 활동하는 한국간호과학회가 간호법 중재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한국간호과학회 성명을 통해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은 간호법의 핵심인 목적과 업무를 훼손했다”고 지적한 뒤 “간호법 중재안은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안을 전면 부정하며 해당 상심위원회에서 정당한 절차에 의한 논의 과정과 절차를 무시하는 독선적 행위”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일방적인 간호법 중재안 강요를 멈추고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된 간호법안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대한민국 간호 교육을 이끌고 있는 간호교육계가 모두 나서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을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이미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여야 합의로 마련한 간호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간호대학별로도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날까지 반대입장에 나선 대학은 다음과 같다.(무순)△부산지역(16개 대학) 동서대학교, 고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신라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인제대학교△대구·경북지역(32개 대학)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수성대학교, 영진전문대학,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호산대학교, 경운대학교, 경일대학교, 경주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김천대학교, 대경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양대학교, 문경대학교, 선린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안동대학교, 위덕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구미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영남외국어대학교, 포항대학교△울산지역(3개 대학)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대학교△경남지역(15개 대학) 가야대학교, 거제대학교, 경남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김해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마산대학교, 부산대학교, 영산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충남지역(13개 대학) 공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신성대학교, 청운대학교, 한서대학교, 혜전대학교, 호서대학교

2023-04-26

[보도]간호협회, 50만 간호사 모욕한 의협 이필수 회장에 사과 요구

간호협회, 50만 간호사 모욕한 의협 이필수 회장에 사과 요구간호법 배후세력이 양대노총? … 저질적이고 악의적인 정치 프레임 씌우기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간호법 저지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 회장들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간호법 제정을 위해 양대 노총과 대한간호협회가 함께 연대하는 것을 왜곡하고 악의적인 정치 프레임을 씌우는 행태라며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이날 대한간호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성명서50만 간호사를 모욕한 의협 이필수 회장은 즉각 사과하라간호법 배후세력이 양대노총이라니 ... 의협의 저질적이고 악의적인 정치 프레임25일 오후 4시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법 저지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 회장들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간호법 뒤에 배후세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양대 노총 등은 돌봄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탈병원화를 통해 보건의료계 내에서 간호직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는 저질적이고 악의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전국 50만 간호사 회원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는 이필수 회장에게 엄중히 그 입을 닫아 줄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또한 간호법 제정을 위해 양대 노총과 대한간호협회가 함께 연대하는 것을 왜곡하고 악의적인 정치 프레임을 씌우는 행태는 독재정권 시절에나 난무했던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장인 의사가 노동자에게 파업하라고 사주하는 것을 노동자의 숭고한 권리인 양 떠벌리는 몰상식한 작태가 한심하기 그지없다. 아울러 간무협은 의사 사장 밑에서 60%에 이르는 간호조무사분들이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이 심각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 2023. 4. 26.대한간호협회

2023-04-26

[홍보] 2023년 재난업무종사자 소진관리 운영프로그램 안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내 강원권트라우마센터에서 재난업무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예방을 위한 소진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강원권트라우마센터에서 2023년 운영하는 재난업무종사자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안내하오니, 서울시 간호사 회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1. 운영기간: 2023. 4.~8.2. 참여대상: 재난업무종사자 및 가족 (간호사 등)3. 주요내용: 마음건강평가, 소진관리집단상담, 산림치유프로그램4. 신청기간: 2023. 8. 16(수) 18:00까지, 단 선착순 마감5. 신청방법: 국가트라우마센터 누리집 을 통해 신청   *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 → 재난대응인력 소진관리 프로그램 → 프로그램 신청하기 6. 문의: 강원권트라우마센터(033-260-3274)

2023-04-26

[보도]간호사는 간호만 하고 싶다…“간호법 반드시 제정돼야”

간호사는 간호만 하고 싶다…“간호법 반드시 제정돼야”간호법범국본, 국회 앞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 진행간호사, 간호대학생, 간호법범국본 단체 등 2만여 명 전국 각지서 참여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2만여 명의 간호사가 여의도에 모여 다시 한번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를 압박하고 나섰다.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4월 26일(수) 열린‘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 한마당’에서 300명의 국회의원을 향해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대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간호법’ 제명을 변경하고,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하는 한편, 고등학교와 동일한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대학에도 허용하자는 내용 등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간호법 대안을 모두 부정하는 중재안에 다시 한번 분노했다.이번 ‘수요한마당’에는 차세대간호리더연합 박준용 전국회장이 발언자로 나서 간호법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차세대간호리더연합 박준용 전국회장은 “간호조무과를 미끼로 간호법을 흔들지 말라. 종합적인 간호인력의 인권증진과 현장개선은 오로지 간호법 제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코로나 때 국민은 간호사가 아니라 의사도 함께 지켰다. 그러나 파업할 때는 의사만 뛰쳐나갔다. 뒤따라 이제는 후발대로 다른 직역도 파업하겠다고 하는데 국민건강을 사랑하는 성숙함이 무엇인지 생각해달라”고 꼬집었다.이어 “내일도 간호사는 병원으로 한참 일찍 출근해서 약속된 시간보다 더 많은 근무를 할 것이다. 간호법이 없어서 대리처방, 대리 수술 강요에 때로는 자기 이름 대신 투명 인간이 되어 일해야 한다. 간호법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투명 인간이 돼야 하는 사람이 바로 간호사”라며 “우리의 돌봄실현은 달리 이뤄지는 게 아니라 국민이 간호사를 돌봄 수호자로 알고, 인정할 수 있을 때 실현되는 것이다. 간호법이 통과되고, 우리 부모가 돌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실현될 때까지 간호대학생과 간호사는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날 마이크를 잡은 현장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들은 대한민국에 간호법이 필요한 이유를 설파하며 국회를 향해 한목소리로 간호법 통과를 호소했다. 박경미 간호사는 “지방병원은 레지던트가 부족해 간호사가 PA 업무를 오래전부터 하고 있으며, 지금은 인턴이 부족하다고 전담팀을 구성해 인턴업무까지 떠맡고 있지만, 정작 간호사는 간호법이 없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1951년에 제정된 의료법은 세월이 흐르며 다양해진 간호업무를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한다”며 “현재 간호사는 간호사 역할뿐 아니라 보호자 없는 환자에겐 보호자 역할을 하고, 인턴 전공의 업무까지 맡아 1인 3역을 하고 있다. 앞으로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간호를 할 수 있도록, 온 국민이 진정한 간호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했다.서지현 간호사는 “많은 임상 현장에서 의사 인력 부족으로 PA 간호사가 수술, 진료, 입원 환자 케어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매일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얘기하지만, 현장은 그렇게 할 수가 없는 현실이다. 왜 우리 간호사가 합법과 불법의 사이를 줄타기하며 현장을 지키고 있어야 하는 걸까?”라며 “우리 간호사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호해 달라. 법에 명시된 권리와 의무를 다하면서 상식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달라. 환자 안전과 돌봄의 초석이 될 간호법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주 간호사는 “의료법이 만들어진 1951년에는 간호사(1,700명) 보다 의사(5천명)가 3배나 많았지만, 현재는 간호사가 50만 명, 의사 14만 명으로 3배나 많다. 간호사들은 병원뿐 아니라 산업현장, 학교, 보건소 등 각 사회 등지에서 열심히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70년이 넘은 의료법은 초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의료계가 공공연하게 현행법을 위반하고 묵인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PA는 간호사이면서 간호업무가 아닌 의사 업무를 대리해서 하는 사람들도 엄연히 현행법 위반이다. 의사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들의 필요로 허용되고 있는 모순된 상황“이라며 ”간호법은 다른 직역의 업무를 넘보기는커녕 지금의 의료법과 간호사의 업무범위는 정확히 똑같다. 제발 간호사가 간호만 할 수 있게 해달라. 간호환경 개선으로 숙련된 간호사가 국민의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국회에 호소했다.전근영 간호대학생은 “간호사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일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간호법을 제정해 간호사들에게 권리와 보호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권리가 보호되면, 간호사는 환자를 보호하는데 더욱 힘쓸 수 있게 된다”며 “간호사는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권리 등으로 환자 곁에 가기 무서워하기도 한다. 앞으로 의료현장에 투입될 간호학과 학생과 현장의 간호사를 위해 국민과 약속한 간호법을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달라”고 말했다.윤성민 간호사는 “간호사는 그 환자 곁을 24시간 지키며 문제 사항을 파악하고 보고하고 의사소통을 통해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게 하며, 건강회복을 돕고 있다. 얼마나 숙련된 간호사가 있느냐에 따라 환자의 치료 결과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내 부모가 숙련된 간호사로부터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나 또한 부모 나이가 됐을 때 숙련된 간호를 받고 싶다”며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지켜서 전인간호를 실천할 수 있게 도와달라. 간호사가 국민에게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적극 찬성해 달라”고 외쳤다.고은주 학생도 “환자를 간호하느라 본인 건강은 챙기지 않는 간호사의 모습이 얼마나 모순적인 상황인가. 그렇다면 간호사의 신체적, 정신적인 안녕은 누가 보장해줄 수 있는가. 간호대학생은 대체 어떤 현장을 경험하며 간호사로 남기를 희망하는가”라며 “국가가 반드시 제대로 된 제도를 만들어 간호사의 역할과 처우를 보장해줘야 한다. 국가에서 먼저 뒷받침해줘야 환자의 건강 수준도 높아질 것이다. 간호법 제정이 곧 전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이다. 간호법을 제정하여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간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제주관광대학교 강군생 교수는 “신규간호사의 절반 가까이가 1년 이내 현장을 떠나고 있고, 70% 이상이 지금, 이 순간에도 그만두고 싶어 한다. 열악한 간호환경은 환자 간호에만 신경 쓸 수 없게 한다“면서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환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며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인구고령화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간호사는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역할을 해내야 한다.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간호교육과 인력 확보가 체계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어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이날 2만여 명의 참석자들은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간호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한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에서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23-04-26

[보도]산업간호사회-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간호법 중재안 반대하는 간협’지지

산업간호사회-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간호법 중재안 반대하는 간협’지지의료법은 전체 의료인이 1만 명일 때 만들어진 법… 현재의 변화를 담아낼 수 없어지역사회에서의 국민건강 증진과 돌봄을 위해 간호법에 ‘지역사회’ 문구 포함돼야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정립해 간호사 보호와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 대한간호협회 산업간호사회와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26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을 반대하고 대한간호협회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산업간호사회와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의료법은 의사법이고, 병원법이다. 의료법은 전체 의료인이 1만 명이던 1951년에 만들어진 법”이라며 “의료인수가 65배가 증가해 65만 명이 된 2023년의 변화를 담아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간호사는 산업장, 보건소, 학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들의 업무는 90개가 넘는 법에서 다루고 있다”며 “국가가 진정 간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려 한다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간호법령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간호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지역사회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돌봄 업무가 중요해지는 만큼 간호법에 ‘지역사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산업간호사는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 증진하는 간호사이다. 산업간호사처럼 ‘지역사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 업무를 수행한다. 또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채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국민을 돌보는 업무를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돌봄 업무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그래서 간호법에는 지역사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급성기 병원뿐 아니라 어린이집, 학교, 직장, 내 집, 복지기관에서 국민들은 간호사의 돌봄이 필요하다”며 “ 간호법은 간호사의 역할을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정립해 간호사를 보호하고, 동시에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산업간호사외와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전국 50만 간호사, 12만 예비간호사와 함께 대한간호협회의 간호법안 고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붙임 – 산업간호사회·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성명서 

2023-04-26

[보도]보건복지부 ‘간호인력종합대책’에 대한 대한간호협회 입장

보건복지부 ‘간호인력종합대책’에 대한 대한간호협회 입장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부 간호인력종합대책 ‘환영’간호인력종합대책이 간호법 제정을 가로막는 정치적 도구로 악용되지 않아야    대한간호협회는 25일 발표한 “보건복지부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이하 ‘간호인력종합대책’)은 간호인력 양성부터 숙련간호인력 확보 방안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일부 언론보도에서 간협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하여 ‘5년 전과 재탕’, ‘정책 지향점이 없어 실망스럽다’는 기사 내용은 대한간호협회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대책이 오랜 기간 협회뿐 아니라 병원계, 보건의료노동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민주적 숙의과정을 통해 마련될 수 있었던 것은 2021년 정부에서 간호정책전담부서를 신설하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입학정원 및 간호학사 편입학 특별과정 도입, 간호교육역량 강화부터 임상교수제 도입과 국가시험제도 개편, 노동강도 개선을 위한 간호사 배치 기준의 지향점 설정, 숙련간호사 확보를 위한 경력개발 지원 등의 대책은 지난 2018년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에서는 담아내지 못했던 간호정책의 핵심적이고 주요한 과제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간호인력종합대책은 보건의료정책의 일부이기 때문에 의사 및 의료기관 등 다른 보건의료자원 정책의 변화 없이는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의사의 절대적 부족으로 인해 간호사에게 의사업무까지 전가하는 문제, 소규모 병상은 넘쳐나는데, 필수의료를 담보할 규모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기형적 구조 등의 개선없이는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환경 조성”이라는 간호인력종합대책의 목표 달성은 불가능할 것이다.   또한 일부 정책 중 의료기관 중심의 방문간호형 통합센터는 역사적 평가나 인프라 확보 측면에서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은과 집중돌봄병상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세부인력 기준 등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정책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당과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호인력종합대책을 간호법 제정을 가로막는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여 그 의미를 퇴색시키지 말 것을 엄중히 요구하는 바이다.2023. 4. 26.대한간호협회

2023-04-26

[보도]간호협회, “국힘 박대출 의장 발언에 유감 … 사과해야”

간호협회, “국힘 박대출 의장 발언에 유감 … 사과해야”“간호법 중재안에 긍정적 반응? ‥ 왜곡되고 자의적인 주장에 불과” 일축중재안은 적법한 절차 무시한 가짜뉴스 ‥ 일체 재고할 가치 없어대한간호협회는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께서 간호법 중재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돌연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발언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발언에 대해 명백히 왜곡된 자의적인 주장이라며 유감 표명하고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또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은 국회의 적법한 합의 절차를 무시하였을 뿐 아니라 의사집단 등이 유포한 가짜뉴스를 토대로 마련된 것이므로, 일체 재고할 가치 없음을 분명히 했다.대한간호협회는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은 국회의 적법한 합의 절차를 무시하였을 뿐 아니라 의사집단 등이 유포한 가짜뉴스를 토대로 마련된 것이므로, 일체 재고할 가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께서 간호법 중재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돌연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언론에 보도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주장은 명백히 왜곡된 자의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다.대한간호협회는 특히 “면담에 참석한 간호협회 정책자문위원을 두고 시민단체 운운하며, 간호협회가 변심하게 된 배후인 양 왜곡된 주장을 하는 것은 악의적인 정치 프레임이자, 마지막까지 입법부를 존중하고자 했던 간호협회 회장을 허수아비 취급하는 모욕적인 처사에 불쾌함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면담에 참석한 정책전문위원은 2006년부터 간호협회에서 정책국에 10년 간 근무하였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간호협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간호대학 및 대학원에서 간호정책을 강의하고 있다”며 “시민단체인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하여 10개월 정도”라고 설명했다.대한간호협회 따라서 “이렇듯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협의 내용을 자의적으로 왜곡하여 언론에 공표하면서, ‘협의를 통해 중재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간호협회는 기본적인 신의조차 저버린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언론보도와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붙임 – 성명서(간협 회장이 허수아비인가? 국힘 박대출 의장 발언에 유감 표명 및 사과 요구)

2023-04-26

[보도]“간호법 제정으로 지역사회 ‘간호돌봄’ 제공해야”

“간호법 제정으로 지역사회 ‘간호돌봄’ 제공해야”강류교 보건교사회장 “학생건강관리 위해 간호법 필요” 강조국회에서 국힘 당사로, 다시 국회까지 간호법 제정 염원 담아 행진간호계가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한 간호를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또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까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가두행진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국민 모두를 위한 간호법의 필요성 알렸다.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매일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하고 있다.24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이날 자유발언에 나선 박수정 간호사는 “대한민국은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면서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가게 될 일은 우리 가족, 친구, 나 자신에게도 일어날 것이다. 어떤 병원에 우리 가족, 친구, 나 자신을 맡기고 싶나? 환자의 간호에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간호사가 있는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을까?”라며“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법이다. 간호법이 제정된다면 간호사는 탈임상이 아닌 병원에서의 정년퇴직을 꿈꾸게 될 것이다. 숙련된 간호사가 많다는 것은 환자가 안전한 환경이 된다는 것”이라고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했다.자유발언을 이어간 양재욱 간호사 역시 “전임간호사로 병원에서 일한다는 것은 극한 상황에 부딪히는 날의 연속이다. 가끔 어디까지가 내 업무인지 법의 테두리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해야 한다는 게 너무도 두려운 현실이다. 입사 2년 후에는 동기 중 절반이 떠났다”며 “떠나보내는 게 익숙해지고 임상현장에서 경력 간호사가 계속 부족하고, 신규간호사를 절반씩 데리고 근무하는 것도 너무 흔한 일이 됐다. 간호사가 임상현장을 떠나지 않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가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임상현장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이기록 간호사도 “간호법은 간호사를 위한 법이 아니다.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환자들, 그리고 국민에게 수준 높은 간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라며 “간호법이 제정돼 보다 나은 간호환경을 만들게 된다면 간호인력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숙련도 높은 간호사가 환자 곁을 더 오래 지키며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수록 환자의 간호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고, 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에 대한 신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송영옥 간호사는“간호법에서 간호사 업무범위는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규정했으며, 다른 법률보다 간호법을 우선 적용하도록 하는 조항은 반영하지 않는 등 직역 간 갈등을 모두 해소했다”면서 “간호법은 그야말로 의료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생명을 지키는, 환자의 안전을 위한 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간호법은 간호사를 위한 법이 아니다. 간호사가 환자 곁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법이다. 그래야 간호사가 국민과 환자 곁에서 최선의 간호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 간호사가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호소했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국회 앞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진행됐다.자유발언에 나선 태선현 간호사는 “신규간호사가 1년이 됐을 때 2/3 이상이 병원을 퇴사한다. 매년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일이 익숙한 3년차도 많이 그만둔다. 그 인력들 대부분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 해외로 나간다. 대한민국의 간호현장을 개선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이 간호사는 계속 떠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더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법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간호법 제정에 찬성해달라”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강류교 보건교사회장은 “학교에 유일한 의료인으로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교사의 배치 목적은 학생들의 보건교육과 학생건강관리”라면서 “간호법은 지금 당장 학교에서도 필요한 법이다. 학교에는 중증건강장애 학생들이 많다.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그 대상이며 이들은 보건교사와 간호사에 의한 적절한 의료행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학교에서 간호사에 의해 수행되는 의료행위를 받을 수 있다면 수업과 건강권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학생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행 의료법상 보건교사인 간호사는 중증 장애 학생에게 하는 간호의료행위가 위법한 상황이 되어 적절한 간호를 제공할 수 없다. 의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간호하지도 않는다. 지난 3월 대통령이 학교에 간호사를 배치하라고 했지만, 학교에 간호사는 이미 있다. 다만, 이 학생을 지킬 간호법이 없다. 우리 보건교사인 간호사가 이 학생들을 지키고자 한다”며 “학업과 치료를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간호법은 절실하다. 간호법 제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로 간호사가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마음 편히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촉구했다.이보람 간호사는 “소아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밤이 되면 30명 넘는 환자가 몰려오는데 간호사 3명이서 응급환자를 간호한다. 그중 한명이라도 소생실에 입실하는 경우, 3명 모두 소생실로 향해야 하고 나머지 모든 환자들이 그저 잘 지내주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필수적인 곳의 인력 배치 기준을 국가가 정하고 관리하고 지원하기를 요구하는 법이 간호법”이라며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더 이상 돌보기 어려운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위해서 간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국민의힘을 향해 간호법 통과를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끝으로 이날 간호법범국본은 국회에 반드시 간호법이 통과되길 바라는 간호사의 희망을 전하며 국회 앞에서 국민의힘 당사 앞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한데 이어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 앞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한편,‘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또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떼창(다함께 부르는 노래)을 함께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어울림의 문화마당을 연출해 냈다.

2023-04-26

[포상]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추천 요청[마감]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병, 의원, 기업체 또는 임, 직원을 표창함으로써 보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위상 제고, 보건산업계 사기진작의 계기를 마련하여 21세기 선진 보건복지 국가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붙임 양식에 따라 수상 후보자를 2023.5.10.(수)까지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제출 서류: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추천 계획 및 양식(첨부파일참고)   2. 추천 마감: 2023. 5. 10(수) 18:00까지   3. 추천 인원: 기관별 1명(또는 단체)   4. 제출 방법: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이메일(sna@seoulnurse.or.kr) 접수

2023-04-26

[보도]한국간호과학회 ‘간호법 중재안’ 반대 … 대통령 약속 이행 촉구

한국간호과학회 ‘간호법 중재안’ 반대 … 대통령 약속 이행 촉구보건교사·보건관리자 등 7만 여명 활동 중, 지역사회 간호사 역할·업무범위 인정돼야한국간호과학회(회장 이영휘)는 25일 간호법 중재안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요구하고 있는 간호법안 제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한국간호과학회는 1970년에 창설돼 203개 간호교육기관 및 간호학 관련 연구소에 재직 중인 교수 및 연구원 등 5000여명의 간호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단체다.한국간호과학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대한간호협회가 제시한 간호법 고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 공약으로 약속한 간호법을 제정하고 국민 건강보호에 기여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한국간호과학회는 “간호법은 전문화·분업화·다양화된 간호사의 업무와 역할, 인력 양성체계를 명확히 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며 “2년간 협의절차를 거친 간호법을 무시하고 일방적 중재안을 강요하는 것은 간호법의 핵심을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간호법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범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간호과학회는 “지역사회 간호는 간호 단위를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일부 지역, 인구집단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간호학문의 실무영역”이라며 “노인인구 증가로 지역사회에서의 간호돌봄은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간호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현재 보건간호사, 보건교사, 보건관리자, 방문간호사, 노인장기요양기관 간호사 등 7만 여 간호사가 지역사회에서 간호돌봄을 제공하고 있다.한국간호과학회는 “대한의사협회는 지역사회란 단어만으로 법안에 포함되있지 않은 ‘지역사회에서 개원과 진료’를 할 수 있다고 해석하며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하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며 “지역사회 단어는 의사협회의 억측과 달리 의사의 영역을 침해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이어 한국간호과학회는 “간호법은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법”이라며 “우리는 간호협회가 제시한 간호법을 고수하고 적극 지지함으로써 다양한 환경과 실무영역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들의 권리와 직무를 옹호하고 국민들의 건강권과 돌봄의 권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붙임 - 한국간호과학회 성명서 전문

2023-04-25

<간호법 제정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서명주소: https://forms.gle/WeUP7FpVjFQ1uVZg8

2023-04-24

[보도]국회 본회의 사흘 앞두고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 이어져

국회 본회의 사흘 앞두고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 이어져간호법 통과 염원 담아 국회에서 국힘 당사로, 다시 국회까지 행진 이어가“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 … 간호법은 가족행복법”간호법 국회 본회의 표결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초고령사회에 꼭 필요한 간호돌봄의 필요성을 담은 부모돌봄법인 간호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현장 간호사의 간절한 외침은 현재 진행 중이다. 또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까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가두행진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국민 모두를 위한 간호법의 필요성 알렸다.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매일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하고 있다.24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비례대표, 원내 대변인)은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여의도에 모인 현장 간호사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간호법 제정을 응원했다.이날 자유발언에 나선 송연희 간호사는 “초고령사회에 간호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간호사의 업무과다, 불분명한 업무 구분, 낮은 처우, 인권침해 등 현장의 많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간호법“이라면서 ”간호법이 제정되지 못해 오늘도 많은 간호사가 간호현장을 떠나고 있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누구의 몫인가? 국민 모두의 손해”라며 “간호법 제정은 대한민국의 의료 질적 개선과 도약을 위한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해 간호법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자유발언에 나선 김정아 간호사는 “신규였던 20여 년 전에는 부모가 입원하면 젊은 자녀가 간병했지만, 지금은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80세 이상 노인이 입원하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자녀와 배우자가 간병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고 있으며, 초고령화사회로의 진입을 매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노인들은 퇴원해서 요양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존엄하게 가족과 함께 고통 없이 생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며 간호법 제정은 부모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제도적 개선”이라고 강조했다.자유발언을 이어간 박혜진 간호사는 “간호법은 효과성이 입증된 보편적인 입법체계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간호법이 제정되지 않았다. 간호법이 제정된다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간호정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질 높은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간호업무의 범위, 간호전문 인력의 양성 및 수급, 그리고 근무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율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다. 국민의 입장에선 돌봄의 질이 나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나라 간호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크게 부각 됐고, 간호인력 보호를 위한 제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선과 총선에서 약속한 간호법 제정을 위해 도와달라”고 국회에 호소했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국회 앞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진행됐다.자유발언에 나선 이민희 간호사 역시 “우리나라 간호사는 OECD 주변 국가와 비교해 2~4배 많은 환자를 담당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나 의료용품을 카운트하기 위한 초과근무는 너무 당연시 되고 있다. 업무강도는 높고 열악한 간호환경은 바뀌지 않으니 신규간호사들의 절반이 1년 내 퇴사하는 것이 간호의 현실“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하고 ”국민과 환자를 제대로 간호하기 위해선 간호사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아직도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간호사들은 권리보다는 의무에만 집중하게 되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기반과 보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찬성해 달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했다.안정윤 간호사도 “간호사가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환자 상태 파악부터 보호자 설명, 환자나 보호자의 컴플레인도 처리해야 하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게 20~30명 이상의 환자를 간호하다보면 금방 소진되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면서 “지금도 간호사는 매일 수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케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아직도 간호인력에 대한 보호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은 간호인력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숙련된 간호사가 환자에게 수준 높은 간호혜택을 제공할수록 환자의 간호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고, 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에 대한 신뢰는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간호법 국회 통과를 국민의힘에 요구했다.끝으로 이날 간호법범국본은 국회에 반드시 간호법이 통과되길 바라는 간호사의 희망을 전하며 국회 앞에서 국민의힘 당사 앞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한데 이어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 앞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한편,‘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또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떼창(다함께 부르는 노래)을 함께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어울림의 문화마당을 연출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