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10 |
입금자를 찾습니다.서울특별시간호사회 계좌로 협회비를 입금한 회원을 찾습니다! 해당 하시는 분께서는 본인 확인을 위해 아래 서류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출 서류 증빙이 가능한 통장사본 또는 입금내역서(입금일자 및 금액이 확인 가능한 서류) 📌 제출 방법 이메일: 8535497@seoulnurse.or.kr 입금자 확인 후 해당 내역은 정상적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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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한국간호사 권리장전」 및 「한국간호사 윤리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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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간협, 광복 80주년 맞아 ‘간호사가 지킨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간협, 광복 80주년 맞아 ‘간호사가 지킨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 미서훈 독립운동가 간호사 발굴… YTN라디오와 1년간 공동 제작 방송 대한간호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호사가 지킨 생명,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규모 릴레이 캠페인과 라디오 공동 제작 시리즈를 동시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명예 회복을 목표로 한다. 간호협회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을 발굴했으며, 현재 58명만이 정부 서훈을 받은 상태다. 나머지 16명은 여전히 미서훈 상태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이들의 서훈을 촉구하고, 추가 발굴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QR코드를 스캔해 캠페인 이미지나 자료를 준비한 뒤, 서훈 촉구와 추모 메시지를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 #간호의_이름으로, #독립운동가74인, #서훈은_약속입니다를 포함해 SNS에 게시하면 된다. 릴레이 형식으로 지인이나 팔로워를 지목해 참여를 확산시킬 수 있다. 아울러 간호협회는 YTN라디오와 함께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시즌2를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공동 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5인의 독립운동가 간호사 이야기를 120초 분량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하루 3회 송출한다. 이정숙, 노순경, 이애시, 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독립운동과 간호 활동을 병행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조명된다. 간호협회는 이를 통해 간호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잊힌 간호사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되살리겠다는 방침이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후대에 전하고, 광복 80주년의 뜻을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간호협회와 YTN라디오가 함께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과 방송 시리즈는 국가적인 보훈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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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 공고(사)서울시간호사회 경상회계의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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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편집] 서울간호 회원 원고 모집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회원들이 함께 만드는 간호 현장의 이야기 ‘서울간호’ 발행을 위해 회원 원고를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대상: 서울지부 회원(2024년도 회원 등록) 2. 주제: 자유 기고 3. 응모분야: 1) 에세이: 개인의 이야기 또는 간호현장의 이야기 2) 포토: 사진 및 1-2줄의 설명글 4. 응모분량: 한글-맑은고딕, 10포인트, 줄간격 160% 기준 A4용지 약 1.5매 5. 응모방법: 홈페이지 공모전 [서울간호 회원 원고 모집]으로 제출 6. 제출서류: 원고, 사진(JPG파일 1MB 이상), 서울간호 원고 투고 신청서(첨부파일 참고) 7. 접수기간: 연중 구분 발행 접수원고 선정 2025년 Summer호 8월 30일 2024.9.1. ∼ 2025.3.30. 4월 예정 Winter호 12월 31일 2025.3.1. ∼ 8.31. 9월 예정 ※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서와 저작권 이용 동의서에 동의한 원고에 한함 8. 선정발표: 개별연락(문자, 이메일) 9. 문의: 02-853-5497, 내선 20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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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봉사단] 서울간호돌봄봉사단 모집"서울간호돌봄봉사단원이 됩시다." 자원봉사내용 모집분야 - 구호 및 안전활동,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신청접수 - 접수기간 : 수시접수 - 제출서류 : 서울간호돌봄봉사단 가입신청서 - 접수방법 : 메일(snaedit@seoulnurse.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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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보도]꺾이지 않는 간호사의 간절한 외침 “간호법 제정”꺾이지 않는 간호사의 간절한 외침 “간호법 제정”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서 매일 현장 목소리로 간호법 필요성 강조간호법 통과하는 날까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진행“환자에게 ‘잠시만요’를 외치는 간호사가 아닌 미소로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진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배정은 간호사)“간호사는 로봇으로 대체할 수 없으며, 국가재난 상황에서 현장을 지키는 핵심 인력이다. 간호법 제정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담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넘어야 할 산이다.”(이예지 간호사)“간호법은 이제 국회 본회의 상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비바람, 눈보라가 몰아쳐도 뙤약볕이 내리쫴도 간호사의 간호법 제정에 대한 확고한 염원은 절대 꺾지 못할 것이다.”(김경미 간호사)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부모돌봄법인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문화마당’에 참여한 현장 간호사들은 간호현장이 처한 현실을 토로하며 이구동성으로 간호법 국회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지난 4월 3일‘문화마당’을 시작으로 매일 500여 명의 간호사가 모였고, 4월 5일 수요한마당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여의도에 운집했다. 8일째 되는 오늘까지 대한민국 간호현장의 현주소를 알리고, 국회를 향해 간호법의 필요성을 목놓아 외친 현장간호사와 간호대학생만 모두 52명에 달한다. 이날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문화마당에 참여한 최미경 간호사는“간호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환자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호사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윤리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며“간호법은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간호사가 자신의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간호법 제정은 대한민국 의료의 질적 개선과 도약을 위한 것이다.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찬성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방공공병원에 근무하는 주은경 간호사는 “우리나라는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만성적인 간호사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지방병원의 간호사 부족, 특히 경력직 간호사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다. 간호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면서“간호사의 업무환경이 건강해야 간호사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킬 수 있다. 간호법은 이제 국회 본회의 상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간호를 담당하는 배정은 간호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대한민국의 간호인력 부족의 실태가 표면상으로 드러났고, 환자 안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인력이 간호사라는 걸 많은 국민이 알게 됐다.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가 의료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업무 수행 중에 받는 폭력 및 괴롭힘의 상황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도와 달라. 코로나라는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마음 잊지 마시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문했다.전북에서 온 성승현 간호대학생은 “간호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합의한 법안이다. 국회는 상임위 중심이라는 대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이제 간호법은 국회 법안처리과정에서 본회의 상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간호법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며 간호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국회 앞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진행됐다.대전지역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이예지 간호사는 “우리나라는 숙련된 경력간호사 비율이 20~3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근무하는 중환자실의 약 60%가 1~2년차 간호사이다. 경력간호사의 빈자리를 신규간호사로 메꾸는 현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숙련된 간호사가 부족하면 환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사실이 계속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간호의 현주소”라고 꼬집었다.이어 “간호법에서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화하고 있기에 의사들이 걱정하는 처방권 침해는 없다. 우리 간호사는 단지 간호법으로 업무를 명확히 하여 모든 개인, 가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건강의 회복, 질병 예방, 건강 유지와 증진에 필요한 지식, 의지와 자원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의료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지방의료원에 근무하고 있는 김경미 간호사는 “임신 초기에 유산 가능성으로 한 번의 이직을 경험했다. 간호사인 여성은 강도 높은 업무의 지속으로 유산의 위험이 일반 여성보다 최대 33%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며“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간호사의 업무 명확화, 적절한 노동시간, 근무환경 처우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간호법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우리는 국가 지도자의 책임 있는 약속 이행이 꼭 실천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충북에서 올라온 유준재 간호사는 “간호법은 간호사 이익추구를 위한 법이 결코 아니다. 간호법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우수한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별로 적절하게 배치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법률”이라며 “간호사가 안정된 근무환경에서 숙련된 간호와 돌봄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간호사가 사명감을 갖고 국민과 환자를 지킬 수 있도록 간호법을 통과시켜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촉구했다.전남에서 온 김재훈 간호대학생은 “간호법은 상임위에서 강도 높은 심사를 통해 검토했고, 여야 모두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법이다. 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며 “간호사가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과 환자 곁에서 최선의 간호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간호법 제정을 도와달라”고 말했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또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cupid’, ‘밤이 무서워요’, 나만, 봄’, ‘봄 사랑 벚꽃 말고’,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떼창(다함께 부르는 노래)을 함께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어울림의 문화마당을 연출해 냈다.한편,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범국본이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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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보도]간협 “불공정한 민당정 간담회 개최 매우 유감”간협 “불공정한 민‧당‧정 간담회 개최 매우 유감”표명“간호법 발의의원 제외, 반대단체만 초청한 민‧당‧정 간담회,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중재안의 일방적인 통보와 겁박으로 퇴장”대한간호협회는 11일 국민의힘이 개최한 민‧당‧정 간담회 참석 결과에 대하여 “여당 주최 민‧당정 간담회(이하 ‘간담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를 바로 잡기 위해 참여했으나, 정작 참여단체는 간협을 제외하면 간호법에 반대하는 단체들만 초청되었고 간호법과 전혀 무관한 임상병리사협회까지 참석했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간호법을 대표발의한 서정숙, 최연숙 의원은 배제되었고 그동안 간호법이 날치기로 통과되었다는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 강기윤 의원만 참석하게 한 것은 매우 불공정한 처사이며,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과 신경림 간호법제정특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간호법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며 4차례의 법안심사 과정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까지 합의한 법안”이라면서 “간호법이 국회법 제86조에 따라 합법적으로 의결된 법안”임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특히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그리고 입법과정에 참여했던 수많은 법률전문가들에 의해 숙의되고 검증된 간호법을 두고,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어찌 사실이겠냐”고 지적하면서,“의사집단과 의협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간호법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간호법에 대한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환자안전 및 국민건강증진, 그리고 존엄한 돌봄을 가로막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지금의 간호법 대안은 2022년 4월 27일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논의하여 여야뿐 아니라 보건복지부까지 합의하여 마련된 간호법 조정안을 토대로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의된 내용과 절차를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를 이유로 깨뜨리는 것은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간호법 본회의 직회부도 2021년 여야가 합의된 국회법 개정에 따라 이행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정치가 선거를 통해 약속했고, 충분히 숙의되고 심의 의결된 간호법 대안에 대해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간호법’제명을 변경,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 고등학교와 동일한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대학에도 허용하자는 등 이미 여야 합의가 끝난 간호법 대안을 모두 부정했다. 뿐만 아니라 논의의 자리가 아닌 일방적으로 결정된 사항을 통보하고 회원들을 설득해오라고 강요하는 자리였으며,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간호법이 통과되기 어렵다는 겁박까지 하는 상황이었기에 더이상 간담회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회의장에서 퇴장했다.마지막으로 대한간호협회는 “4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대안을 통과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만약 국회 본회의에 이미 부의된 간호법 대안에 대하여 계속 반대한다면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전국의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들은 횃불을 높이 들고 끝까지 간호법 제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선언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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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보도]‘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목소리 일주일째 이어져‘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목소리 일주일째 이어져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서 매일 현장 목소리로 간호법 필요성 강조간호법 통과하는 날까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진행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부모돌봄법인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일주일째 이어갔다. 특히 이날 발언자로 나선 10명의 현장 간호사들의 간호법 제정을 향한 간절한 목소리가 여의도 전역에 울려 퍼졌다.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범국본이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된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먼저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포항에서 온 손경옥 간호사는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기에 간호사로 병원에서 일하게 됐을 때 걱정보다는 설렘과 기대가 컸다. 하지만 그 마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3교대도 고됐지만, 기본 근무시간 전후로 몇 시간씩 초과근무하는 것은 당연한 관행이었다. 이런 현장에서 좌절감이 들 때가 더 많았다“면서 ”이러한 현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간호사는 계속 떠나게 될 것이다. 간호사가 제대로 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국민과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간호법 통과를 찬성해달라”고 말했다.경북에서 문화마당을 찾은 장은미 간호사는 “OECD 국가 중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간호법이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미국 간호사는 1명당 환자 약 5명, 일본은 간호사 1명당 7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간호사 1명이 담당해야 할 환자 수가 이미 OECD 평균을 훨씬 넘는다”고 지적하며 “환자는 많지만 간호현장의 과도한 업무로 인해 경력직 간호사가 현장을 떠나면서 저연차 간호사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간호법은 간호사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도 함께 지키고 돌볼 수 있는 법이기에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중환자실에 근무하는 20년차 이태경 간호사는 “중환자실은 환자 생사뿐 아니라 간호사의 생사도 위험한 공간이다. 근무 중에 저혈당으로 쓰러지고 화장실에 가지 못해 방광염에 걸리는 건 예삿일에 불규칙한 생활에 장염과 심장질환도 드물지 않다. 간호인력은 지출비용이라며, 돈도 되지 않는 중환자실 간호사 인력을 늘리는 건 병원경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간호사 인력은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면서 “교대근무가 너무 힘들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동료들이 하나둘 떠나고 있다. 간호법 제정으로 제대로 된 인력산정에 제대로 된 간호를 할 수 있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내 부모, 내 자식이 안전한 의료현장에서 능숙한 간호사의 제대로 된 간호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호소했다.이창희 간호사(19년차) 역시 “19년 전 65명의 졸업 동기가 임상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나, 현재 15명의 동기만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어렵게 국가고시를 통과해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도 비임상으로 이직하고 경력이 단절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었을까”라고 되물으며 “숙련된 간호사가 떠나는 임상현장은 질 높은 간호를 기대하기 어렵다. 국민과 환자를 제대로 간호하기 위해선 간호사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간호법 제정은 대한민국의 질적 개선과 도약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에서 근무 중인 장현준 간호사는 “인력이 부족해 한 명이 아프게 되어 갑자기 쉬게 될 경우 남은 간호사의 노동강도는 2배 이상이 된다. 아파서 입원한 사람이 본인 몸 추스르기도 바쁜 와중에 미안한 감정부터 먼저 드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이기에 아플 수도 있지만 아픈 거 자체가 폐를 끼치는 상황”이라면서 “업무 강도가 높고 간호환경은 바뀌지 않으니 신규간호사 절반이 1년 내 퇴사하는 것이 대한민국 간호의 현실이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환경을 개선해 숙련된 간호사가 국민과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된다. 간호법은 이제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간호법 제정을 찬성해 달라”고 호소했다.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허희정 간호사는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 비상사태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환자를 간호했다. 그걸 국가가 그리고 국민이 알아주는 것 같아 보람도 느꼈지만, 지금은 그 보람도 감사함도 느끼지 못하는 현실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 것 같아 간호사로서 직업에 대한 회의가 느껴진다”며 “여기 계신 간호사들의 근무처는 다르지만 일하고 있는 현장은 대부분 비슷할 것이다. 이러한 실태가 개선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간호사들은 환자 곁을 지킬 수 없다. 간호사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고 간호사로서 근무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여 환자의 안전을 지키려면 간호법 제정이 필수적이다”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국회 앞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진행됐다.이날 부산에서 왔다는 채정혜 간호사는 “간호사는 아파도 쉴 수 없다. 간호사는 아파도 약을 먹고 참아가며 일하는 게 당연하다. 심지어 아이가 아파도 대신 근무할 간호사가 부족하기에 열나는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여 유치원을 보낼 때 정말 비참하다. 5년 미만 간호사가 전체 간호사의 70.5%, 15년 이상 경력간호사는 18.4% 밖에 안 되는 현실이다”이라고 토로했다.이어 “코로나 때도 결국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순간에 마지막으로 남는 건 간호사였다. 우리도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 사람들은 간호사를 ‘백의의 천사’라고 좋게 표현하지만, 남들에게 백의의 천사이기 위해 간호사는 힘들고 더럽고 위험하게 일하고 있다. 좀 더 사람답게,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려면 간호법 제정은 꼭 필요하다”면서“간호사가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게 되면 경력간호사는 절대 사직하지 않는다. 만약 본인이, 부모가, 자식이 돌봄을 받는다면 누구에게 돌봄을 받고 싶을까. 숙련도가 높은 간호사에게 간호 받기를 원할 것이다. 결국 우리국민들이 건강한 돌봄을 받을 수 있냐 없냐는 간호법 통과를 결정하는 국회의원들의 몫이다. 국민을 위한 간호법 통과를 찬성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김건우 간호대학생은 “작년까지만 해도 선배 간호사의 경험담을 들으며 ‘힘들기야 하겠지만 너무 과장해서 말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3학년이 되고 병원 실습을 나가 직접 목격한 임상 현장은 상상 초월이었다. 과도한 업무로 퇴근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병동을 떠나지 못하고, 앉아있는 모습을 단 한번도 보지 못하고, 몇 시간이 넘도록 초과근무하며 투약과 환자 간호에 힘쓰던 선배 간호사들의 모습. 간호환경의 암울한 현실이었다”며 “현재 의료법에서는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수를 12명으로 권고하고 있으나 이를 위반해도 처벌하거나 강제하는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간호사 1인당 담당 환자수를 법제화하고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은 국민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제정돼야 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울산에서 올라온 박인애 간호사는 “전국의 모든 간호사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 언니, 누나이다. 간호사는 간호현장에서 아픈 환자들과 가족들과 함께 울고 웃고 동고동락해도 시간이 모자란 사람들”이라며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지나야 간호법 제정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할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말하면 도대체 우리 간호사는 언제까지 간호현장을 지키지 못해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하고 ”조속히 간호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박지현 간호사는 “노인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한다는 것은 돌봄을 받아야 할 사람이 많아진다는 얘기다. 누구나 부모가 되고 노인이 되어 가는데 더 이상 돌봄문제를 방치해선 안 된다. 우리는 간호법을 다른 말로 부모돌봄법이라고 한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숙련된 간호사가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대한민국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또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보여줄게’, ‘8282’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떼창(다함께 부르는 노래)을 함께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어울림의 문화마당을 연출해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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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보도]“타직역 업무침탈은 의사들의 행태…간호법엔 내용 없어”“타직역 업무침탈은 의사들의 행태…간호법엔 내용 없어”간호협회 김영경 회장 긴급 기자회견 열고 의사협회 행태 비판“타직역 ‘의협이 짜놓은 거짓 그물’서 하루빨리 벗어나야”강조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10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제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시점에 의사협회의 가짜뉴스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간호법은 결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등 타 직역의 업무를 침해, 침탈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영경 회장은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간호사 면허 범위 내 업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에 타 직역업무 침해, 침탈은 가능하지 않다”며 “현재 타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는 일이 병원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이는 병원의 경영자이자 병원장인 의사가 불법적으로 타 직역의 업무 수행을 간호사에게 지시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김영경 회장은 이어 “남을 부추기거나 명령해서 그렇게 하게 만드는 것을 ‘교사’라고 한다” 고 말하고 “의사들이 간호사들을 교사하거나 명령함으로써 간호사의 타 직역 업무침해가 발생하는 게 의료현장의 현실”이라며 타 직역 업무침해는 의사들의 명령 및 교사 때문이라고 꼬집었다.김영경 회장은 또 “병원장인 의사의 명령(교사) 때문에 발생하는 타 직역 업무침해 현상을 간호법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의사협회의 ‘눈 가리고 아웅’식의 논리에 속아 넘어갈 국민들은 더 이상 없다”고 덧붙였다.김영경 회장은 계속해서 “간호사의 구급·응급 업무는 법적 근거(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10조, 시행령 제11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며 간호법과는 관련이 없다” 면서 “이런 사정을 잘 아는 응급구조사 등 약소 의료직역군들이 의협에 동조하며 동일 행보를 보이는 게 보건의료현장의 동료로서 안타깝다”고 했다. 김영경 회장은 또 “지금이라도 임상병리사협회, 방사선사협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는 의사협회의 분열 획책, 이간질, 국민 기만의 실체를 깨닫고 의협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하며 “평생을 갑(甲)으로, 강자로 살아온 의사협회가 마치 자신들이 약자인 양 ‘약자 행세(약자 코스프레)’하는 의도를 간파해서,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의사협회를 직격했다. 김영경 회장은 “약소의료직역으로 분류되는 이들이 하루빨리 ‘의협이 짜놓은 거짓의 그물’에서 벗어나길 바랄 뿐”이라며 “거짓의 탈을 쓰고 명분 없는 파업을 벌이겠다며 국민과 정치권을 겁박하는 의협은 반 헌법적인 행태를 즉시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영경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 존엄돌봄법, 국민행복법을 지향하며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대국민 호소이자 법안 그 자체”라고 강조하고 “간호법에 파업으로 맞서는 의협의 제 밥그릇 챙기기에 동조함은 역사에 길이 남을 ‘허물’이 될 수도 있다”고 각을 세웠다. 특히 간호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선진의료시스템 구축의 토대이기에, 온 국민들이 부모돌봄법인 간호법 제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를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고도 했다.※붙임 – 긴급 기자회견문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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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보도]간호협회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 들어달라”간호협회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 들어달라”“툭하면 진료거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의사 성범죄, 의사면허특혜폐지법 통과돼야”“간호법, 국회의원·보건복지부국회·법률전문가에 의해 충분히 숙의되고 검증돼”대한간호협회는 9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사집단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간호법에 대한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또 다시 진료거부과 휴진을 운운하며 국민들을 겁박하는 패악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툭하면 진료거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의사 성범죄, 의사면허특혜폐지법은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지난 2020년 17년 동안 동결했던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한다면서, 코로나19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를 진료거부를 하며 국민을 겁박하더니, 그 못된 패악질을 다시 하겠다고 한다”며 “수술할 의사가 없어서 지난해 8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에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었다가 사망했고, 올해 3월 19일에는 4층 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청소년이 응급차에서 사망한 참사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고 연봉 6억5천만 원에도 의사를 구할 수 없다는 지방의료원의 현실에서 의사집단의 직역이기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며 “변호사, 의료기사, 요양보호사 모두 성범죄를 저지르면 자격이 취소되지만, 성범죄 의사 717명 중 5명만이 자격정지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임에도, 의사집단과 의협은 이와 같은 의사면허특혜를 폐지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의사면허박탈법’이라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의사협회를 맹비난했다.또 “최근에도 서울아산병원 의사가 간호사와 전공의 10여 명을 성추행했다고 고발이 되어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에 있을 정도로 성범죄 및 성추행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이런 의사들에게 어떻게 우리 국민들께서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맡기고 신뢰하실 수 있겠느냐”며 “의료인의 직업윤리는 그 어떤 전문직 보다 높아야 한다. 대다수 국민들께서 지지하고 계신 의사면허특혜 폐지를 위해 이제 국회와 정부는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간호법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국회 법률전문가에 의해 충분히 숙의되고 검증되었다”면서 “이처럼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그리고 입법과정에 참여했던 수많은 법률전문가들에 의해 숙의되고 검증된 간호법을 두고,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어찌 사실이겠느냐”고 반문했다.대한간호협회는 끝으로 “이제 국민들께서, 이 못된 의사집단의 극단적 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 주셔야 할 때”라면서 “간호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이자 간호법은 초고령사회에 우리의 부모님뿐 아니라 환자, 노인, 장애인 등 국민의 존엄한 돌봄을 위한 법”이라며 “50만 간호사는 간호법을 제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돌봄의 권리를 옹호하고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붙임 - [대국민 호소문] “국민여러분,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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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보도]간호사들이 말하는 현장은? … “면허 평생 아닌 6개월짜리”간호사들이 말하는 현장은? … “면허 평생 아닌 6개월짜리”7일 ‘간호법 국회 통과 문화마당’ 통해 어려운 간호현실 토로 이어가“임상현장에서 근무한 지 1달도 되지 않아 간호사 서로가 계속 간호사 하실 걸 거냐고 묻는 직업이 대체 어디 있습니까. 신규 간호사가 수백 수천 번 서로 하는 말입니다.”(김철순 종합병원 근무 간호사)“이제 막 업무를 보기 시작한 신규 간호사들이 떠나면 그 자리는 남아있는 경력간호사들이 두 배로 버텨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경력간호사도 업무에 지쳐, 교육에 지쳐 더 이상 환자들 옆을 지키지 못하고 병원을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최선 대학병원 근무 간호사)“국회의원님들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성실히 대학 다니며 어렵게 취득한 간호사 면허증을 평생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6개월 만에 떠나는 대한민국 간호 현실을 생각해주세요.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가 대한민국 간호사로서 자긍심 갖고 오래오래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서승연 지방의료원 근무 간호사)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매일 개최하고 있는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간호현장이 처한 현실을 토로하며 이구동성으로 간호법 국회 통화를 국회에 촉구했다.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범국본이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이날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문화마당에 참여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한다는 김철순 간호사는 “간호현장의 어려움을 바꾸지 않고 대한민국 보건의료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수 있겠나. 간호법은 간호사가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돌봄 법”이라면서 “간호사가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과 환자 곁에서 최선의 간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대학병원에 근무한다는 최선 간호사 역시 “간호사 대부분은 불규칙한 3교대로 강도 높은 근무를 하며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 하지만 보람차게 출근해서 병원에 도착하면 이 막막한 현장에 다시 집에 가고 싶어진다”며 그 이유로 간호사 한명이 감당해야 하는 많은 환자 수와 신규간호사의 사직을 꼽았다.최 간호사는 “담당 환자 수가 너무 많으면 간호사를 더 뽑아서 채워야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쉽게도 지금 간호사들은 병원이라는 현장을 떠나고 있다. 한 번이라도 병원에 입원을 해보셨다면 간호사들이 뛰어다니는 모습과 함께 말을 붙이기 어려운 모습을 보셨을 거다”면서 “환자들의 혈압을 측정하고 투약하고 식사를 잘했는지 소변과 대변은 잘 보았는지 물어보는 간호사들은 정작 마음 편하게 물 한 모금, 화장실 한번 못 가며 시간에 쫓겨 일하고 있다. 신규간호사들은 이러한 상황에 한두 달 겨우 버티다가 결국 그만두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전수민 학생은 “간호사는 로봇이 아니다. 간호사를 공장의 부품 마냥, 대충 쓰고 버리고 식의 해법을 고수해왔다면 이제 그들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불필요한 일을 그만하게 하고 인력 수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 첫 단추가 바로 간호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타과에 진학한 저의 친구들이 저를 부럽다고 한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두렵다”면서 “힘들게 공부하고 면허증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사직하는 선배 간호사들을 보면서 나도 같은 길을 걷게 될까 두렵다. 나는 평생 간호사로 살고 싶다”며 “전국의 간호대학생들 또한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간호법을 제정하여 우리를 평생 환자 곁에 있게 해 달라”고 국회에 간호법 통화를 촉구했다.지방의료원에 근무 중인 서승연 간호사는 “OECD 주변국과 비교해 더 많은 간호업무가 주어지고 있음에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나 의료용품을 카운트하기 위해 더 일찍 출근해야 한다”며 “이러한 간호사의 초과근무는 너무나 당연시되고 있다. 업무강도는 높고 간호환경은 바뀌지 않으니 신규간호사 절반이 1년 내 퇴사하는 것이 대한민국 간호의 현실”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국회 앞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진행됐다.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인 김찬권 간호사는 “간호사 1인이 감당하기 버거운 업무량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초과근무는 기본”이라면서 “물 마실 시간, 화장실 갈 시간도 부족했다.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전해지는 간호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질병예방,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지만 막상 본인의 건강은 돌볼 수 없는 현실이었다”며 “이 현장이 개선돼야 간호사가 더 이상 병원을 떠나지 않게 될 것이다. 숙련도가 높은 간호사가 질 높은 간호를 국민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나서달라”고 국회에 요구했다.종합병원에 입사한지 2개월이 됐다는 정영학 간호사는 “신규간호사로 근무하는 2개월 동안 선배 간호사들이 식사하러 가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 본인 식사도 챙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상당히 모순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업무 강도가 높고 잘못된 환경은 바뀌지 않으니 신규간호사 대부분이 1년 내내 퇴사한다고 생각한다. 간호사가 제대로 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간호사는 또 “간호법이 제정되면 업무 범위 침범이 우려돼 의사협회 등에서 반대한다는 기사를 봤다. 하지만 선배 간호사의 경험을 통해 이미 간호사가 의사 오더 창에 들어가 처방을 내리고 오더 확인하는 경우를 보았다고 들었다. 전화로 보고할 때 의사가 본인 대신 오더 좀 내 주세요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담당 간호사가 그럴 수 없다고 하자 의사가 직접 와서 스테이션 가운데에서 본인 대신 오더 내려주는 게 그렇게 힘든 것이냐고 성질냈다고 한다”며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가 업무 범위를 침범하는 것이 아닌 침범하게 하는 상황들을 막아내고 확실한 업무 범위를 정해야 한다”고 간호현장의 현실을 꼬집었다.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강다연 학생은 “노인 1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돌봄문제는 거대한 사회적 문제로 불거질 것”이라면서 “이미 간병살인, 돌봄방치 등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다. 더 이상 돌봄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간호법의 목적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혜택을 제공하는데 있다. 간호법 제정을 통해 우리사회의 돌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그대에게’, ‘오늘부터 우리는’ 등의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떼창(다함께 부르는 노래)을 함께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과의 어울림 문화마당을 연출해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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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채용]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단 행정간호사 모집[마감]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단행정간호사 모집 서울시 민간위탁기관(서울시간호사회)은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관련 계약직 근로자(행정간호사)에 대한 채용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1. 응시 자격 기준 및 우대사항모집분야인원자격우대사항근무형태행정간호사o명- 간호사 면허소지자- 임상경력 2년이상 - 컴퓨터 활용능력 (엑셀 활용 우수)계약직 2. 근무 분야 및 조건 가. 급여: 300만원/월 (세전, 복리후생비 22만원/월 별도) 나. 근로조건: 주5일 09:00~18:00, 4대보험 가입, 퇴직금, 연차 적용 다. 근무처: 서울시간호사회 회관(서울시 구로구 공원로6가길 26) 라. 계약기간 : 2023년 5월 22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마. 담당업무 : 사업단 인사, 행정 및 회계 관리3. 선발 방법 : 서류 및 면접 심사4. 전형 일정구 분일 자장 소비 고모집공고2023. 4. 11. ~ 4. 25.ㆍ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간호사회 홈페이지, 널스케잎, RN Job 서류접수2023. 4. 11. ~4. 25.(17:00)ㆍ전자우편(child6347@seoulnurse.or.kr) 문의처 ☎ 859-6347(담당 정지혜) 면접2023. 5. 2. 예정ㆍ서울시간호사회 회관 3층 회의실추후연락합격자발표2023. 5. 3. 예정ㆍ개별 통보유선통보 5. 원서제출 안내가. 접수방법 : 이메일 child6347@seoulnurse.or.kr 나. 제출서류 - 이력서(사진첨부) 1부 – 붙임 양식 사용 필수 - 자기소개서 1부 – 붙임 양식 사용 필수 - 면허증 사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합격 시 제출)다. 기타 사항 - 추후 제출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될 경우에는 채용계약을 취소합니다. - 응시서류 상의 기재 착오 또는 누락이나 연락 불능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일체 응시자의 책임으로 합니다. - 최종 합격 후 채용까지 대기 기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단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처 ☎(02) 859-6347 담당자 :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단 행정간호사 정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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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포상] 2023년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후보자 추천 요청[마감]한국여성단체협의체에서는 2023년 양성평등 주간(9.1-9.7)을 맞이하여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포상하여 격려함으로써 사기 진작과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범국민 관심 제고 및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첨부파일 양식에 수상 후보자를 2023.4.12.(수)까지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제출 서류: 2023년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후보자 추천 양식(첨부파일참고) 2. 추천 마감: 2023. 4. 12(수) 18:00까지 3. 추천 인원: 기관별 1명(또는 단체) 4. 제출 방법: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이메일(sna@seoulnurse.or.kr)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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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보도]간호법은 대통령 대선 공약, 현 정권 타격하는 건 “의협”간호법은 대통령 대선 공약, 현 정권 타격하는 건 “의협”간호법 여야 협의과정 충실히 이행 … 양곡관리법과 달라“약소 직역 분열 조장, 이간질하는 의협회장 대국민 사과해야”간호계가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의사협회 등이 일제히 ‘간호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통령의 거부권을 조장하는 것, 그게 바로 정권타격을 준동이라고 비판했다.대한간호협회는 6일 논평을 내고 “지난 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마자, 의사협회와 관련단체, 일부 언론들이 일제히 ‘간호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하며 냄비 끓듯 준동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거부권에 대해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재투표에 나설 경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재의결되는 점을 악용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국회의원 300인 중 여당인 국민의힘 의석수는 115석. <양곡관리법>과 마찬가지로 115석의 힘으로 <간호법>을 저지할 수 있을 거라는 의사협회의 ‘꼼수’ 섞인 전망인 셈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민심과 천심을 거스르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며 의사협회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이유로 △간호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법안이라는 점 △간호법은 양곡관리법과는 달리 여야 협의 과정을 충실히 밟은 법안이라는 점 △의사협회의 도를 넘은 ‘이간질, 배후조종, 구태반복’이 바로 ‘정권타격 행위’이자 민주주의 시스템 파괴임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아울러 대한간호협회는 “의협은 국민의힘 성일종 전 정책위의장이 지난 2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를 비판한 것은,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전반이 의사들의 이기주의에 매몰되어 있다는 점을 잘 알기에 나온 발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면서 “이런 걸 바로 양심의 목소리라고 한다는 것도 알아뒀으면 한다”고 말했다.특히 “양심과 대의 그리고 민주주의! 의사협회와 협회장,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세 가지 단어의 뜻을 깊이 숙고하면서, 그간의 경거망동을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자중할 것을 권한다”면서 “약자 행세는 그만 하고, 제발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의사협회로 다시 태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첨부-[논평]"대통령의 거부권 조장하는 의협...그게 바로 정권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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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보도] 간호사들 “간호법 통과시켜달라” 현장 목소리로 호소간호사들 “간호법 통과시켜달라” 현장 목소리로 호소5일 2만 집결이어 6일 국회와 국민의힘 앞서 문화마당 이어가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부모돌봄법인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6일에도 이어갔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지난 4월 3일과 4일에 이어 이날(6일)로 세 번째를 맞는다. 5일에는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이 장대빗 속에서도 2만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열려 여의도를 민트물결로 물들였다.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범국본이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된다.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이날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문화마당에 참여를 위해 부산에서 상경한 곽병국 간호사(2년차)는 “간호하던 환자가 회복하고 고마워하며 퇴원하는 모습을 볼 때 간호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기본적 권리도 지켜지지 않는 현장에서 일하면서 좌절감이 느껴질 때가 더 많았다. 지금 대한민국 간호환경은 대부분 비슷할 것”이라며 “이러한 현장이 개선되지 않고선 간호사는 계속 임상현장을 떠나게 될 것이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간호사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국민과 환자가 질 높은 간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간호법 제정에 찬성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늘 간호사(1년차)도 “실제로 임상현장에서 일을 시작하고 나니 간호사가 병원이라는 공장의 수익을 위해 본인을 갈아 넣어서 돌아가게 하는 소모품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어떤 직업이 화장실 가는 것도, 물 마시는 것도 조심하는 간호사만큼 열악하겠나”라며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가 환자를 위해 간호만 할 수 있게 업무 범위를 분명히 해 달라. 더 이상 간호사가 소모품이 되지 않도록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근무 시간을 온전히 환자를 위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간호법 제정을 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대구에서 왔다는 주희주 간호사(33년차)는 “코로나19로 감염병 전담병동이 운영됐을 때 두려움에 울면서 처음 환자를 맞이하고 채혈하고, 면담하고, 활력징후 측정하고, 투약하고, 배식하는 등 환자에 관한 모든 것을 도맡아 한 사람이 간호사였다. 간호사는 위기 상황에서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호법을 막아서는 억지주장에 코로나19 때 보다 더 답답함을 느낀다”며 “이렇게 힘들고 고된 일의 연속이다 보니 숙련된 간호사는 계속 떠난다. 그 피해는 결국 환자의 몫이다. 숙련된 간호사가 떠나지 않게 지켜 달라. 그 길은 간호법 제정부터 시작될 것이다. 간호법 제정 약속을 국회에서 표결로 보여줄 것이라 전국 50만 간호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믿고 있다”고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간호대학에 재학 중이라는 성다영 학생은 “실습을 나가서 본 간호현장은 참담했다. 상시적인 간호인력 부족과 만성적인 업무 과중 속 신규간호사가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병원 실습을 해보면 1명의 간호사가 맡는 담당 환자와 학생 간호사 수가 너무 많았다. 업무 과중으로 담당 학생 간호사에게 알려줘야 할 시간조차 부족해 임상 교육의 질 또한 떨어졌다”며 “예비간호사로서 임상이 너무 무섭다. 간호법이 제정되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명을 갖고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국회를 향해 간호법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다.울산에서 문화마당 참가를 위해 왔다는 김수정 간호사(24년차)는 “신규간호사로 병원에 처음 근무하게 되면 힘든 점이 참 많다. 수십 년간 간호현장에서 업무를 하며 많은 간호사를 떠나보냈고, 하루도 견디기 힘들어 도망치듯 병원을 나가는 간호사도 많았다. 아픈 이의 곁에서 고통을 덜어주고 싶어 이 길을 선택한 간호사들. 이런 간호사들의 마음이 병들고 아프다면 간호 받는 환자들도 행복할 수 있겠나”라고 되묻고 “간호사의 초심이 꺾이지 않게 이제는 우리 사회가 나서야 한다. 간호사의 인력과 간호사의 근로환경을 만들어줄 간호법 제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울산에서 왔다는 심규원 간호사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전공을 바꿔 이 길을 선택했지만, 현실에 부딪혀보니 평생 간호사를 할 수 있을까 싶다. 이런 간호 현장의 어려움을 바꾸지 않고 대한민국 보건의료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수 있겠는가”라며 “간호법이 통과되면 나를 비롯해 많은 동료 간호사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오래 일할 수 있지 않을까. 국민과 환자를 제대로 간호하기 위해선 간호사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간호법 제정에 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국회 앞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진행됐다.경북 구미에서 왔다는 김은희 간호사는“봄이 오면 갓 졸업한 신규간호사들이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하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사직서를 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간호사로 병원에서 일한다는 것은 극한 상황에 부딪히는 날의 연속이며 긴장감의 연속이다. 매년 수많은 간호사가 배출되지만 열악한 환경이 개선되지 않고선 현장의 간호사가 계속 떠나 인력수급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가 제대로 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우수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국민이 요구하는 간호돌봄에 부응하기 위한 간호법을 반드시 제정해 달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경북 안동에서 왔다는 전민기 간호사 역시 “환자, 보호자, 의사는 간호사를 찾고, 간호사가 할 수 있는 말은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라면서 “환자와 보호자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무조건 간호사를 찾는다. 그만큼 환자 곁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사람이 바로 간호사”라고 강조하고 “이런 간호사가 현장을 떠나고 있다.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경력직 간호사가 떠나면서 간호의 질도 떨어지고 있다. 직접적으로 간호 받는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임을 직시해야 한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이며, 이를 통해 간호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이직률도 감소될 것이다. 간호법은 간호사가 환자 곁에서 오래 일할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보호”라며 간호법 국회 통과에 목소리를 높였다.경남에서 왔다는 정미진 간호사는 “34년간 병원 시설 등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간호사의 업무는 더 힘들어지고 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것을 본 후배 간호사들은 떠나가고, 떠나지 못하는 후배들도 어디론가 가려는 준비를 늘 하고 있다. 간호법은 시대적인 요구이다. 1951년 현재 의료법이 제정되고 70년이 흐른 지금.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간호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에 있다 보니 고령화 문제가 큰 사회문제가 될 것임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많은 지역 정치인들은 지역소멸을 두려워하고, 지역을 지키는 것은 의료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간호법 제정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간호법 제정의 가장 큰 수혜자는 국민이다.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더는 늦지 않게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촉구했다.김현지 간호사 역시 “나를 비롯한 동료 간호사들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에 각자 사정은 뒤로하고 온몸을 던져 환자 곁에서 회복을 도왔다.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 이후 버려지는 간호사의 현실에 배신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간호사의 희생이 당연시되며 쓰다 버려지는 소모품 취급받으며 간호사 업무에 회의감 느끼는 이들도 많다”며 “간호인력은 국가재난 현장을 지키는 핵심 인력인 동시에 전체 의료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간호법은 간호인력 상생과 동행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간호법 제정으로 이제 더 이상 간호사의 희생에 기대서가 아닌, 간호사가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다.한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그대에게’, ‘오늘부터 우리는’,‘Show’,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떼창(다함께 부르는 노래)을 함께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과의 어울림 문화마당을 연출해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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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보도] 여의도 뒤덮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민트물결여의도 뒤덮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민트물결간호법범국본, 국회 앞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 진행간호사, 간호대학생, 간호법범국본 단체 등 2만여 명 전국 각지서 참여현장간호사 시민활동가 한목소리로 간호법은 ‘부모돌봄법’ 강조간호사, 시민단체 등 2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299명의 국회의원을 향해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앞을 ‘민트물결’로 가득 채웠다.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4월 5일(수) 개최하는‘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2만여 명의 인파가 국회 앞으로 집결했다.이날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에 참여한 2만여 명은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간호법 즉각 통과를 촉구하는 손피켓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간호법 제정에 뜻을 함께한 위례시민연대 문재욱 국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 노인돌봄이 등장하고 있다. 정부도 노인돌봄 예산을 늘리고 있지만, 개인의 삶을 영위했던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간호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문간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숙련된 간호사가 부족하고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법과 제도가 뒷받침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돌봄’을 통해 고령의 부모로 인한 가족 갈등과 고민, 희생을 막고 나의 일상과 가족을 품어주는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에게 국민 누구나 간호와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생법인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현장 간호사들은 대한민국에 간호법이 필요한 이유를 설파하며 국회를 향해 한목소리로 간호법 통과를 호소했다.인천의 최민경 간호사는 “현장에서 간호사는 백의 천사가 아닌 100가지 일해야 하는‘백(百)일의 전사(戰士)’가 돼야 한다”라며 “의사의 부당한 업무지시로 간호사가 의사 신분증과 비밀번호를 사용해 환자에게 줄 약을 대신 처방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젠 병원 인건비 절감을 위해 간호사가 조제하고, 채혈과 X-ray 촬영을 하는 게 당연해지고 있다”라고 꼬집었다.이어“더 이상 간호사가 부당한 지시로 대신 업무를 하게 되는 환경이 방치되어선 안 된다”라며 “간호법은 현재 의료법에서 정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내용과 같아 단독개원을 할 수도, 다른 직역 업무를 침해할 수도 없다. 간호사가 개선된 근무환경에서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간호법 국회 통과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부산의 이형민 간호사는 “일을 시작한 지 겨우 한 달 됐지만, 직접 겪은 간호사는 환자만 보는 직업이 아니었다. 신규 간호사로서 20여 명의 담당 환자 보기도 벅찬데 병원에서 시키는 업무 이외의 일을 해내야 했다”며 “간호사는 본연의 업무만 충실히 하고 싶다. 그것이 곧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 간호법은 간호사만의 이익을 위한 법이 아니라, 간호인력의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명시해 준다. 간호법 제정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할 보건의료계의 모습을 봐달라”고 국회에 주문했다.대구의 박경화 간호사는 “우리나라는 선진 외국에 비해 2~4배 이상 많은 환자를 간호사 1명이 담당하고 있다. 간호사의 불규칙한 근무 시간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선 수만 번 말해도 부족하다. 숙련된 간호사의 이탈은 의료서비스 질 저하를 초래하고 결국 환자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된다.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와 미래의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간호사 확보에 중요한 기초가 되는 법이 바로 간호법이다. 숙련된 간호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간호법을 통과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광주의 기현진 간호사는“앞으로 대한민국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간호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할 것이다. 노인이 홀로 병치레를 견뎌야 하는 가구도 늘게 된다. 하루빨리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 돌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현행 의료법은 간호 돌봄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되지 못하기에 간호법이 필요한 것이며, 간호법을 부모돌봄법이라 말하는 것이다. 국회에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모돌봄법이자 가족행복법인 간호법 제정을 적극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참석한 전수희 학생은 “10년 전이나, 6년 전이나, 한 달 전이나, 간호사의 근무환경은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은 간호사의 사명감을 수십 년째 강요할 뿐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지 않고 있다. 아직도 간호사에게 화장실은 사치이고, 식사할 여유조차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더 이상 사명감으로만 버티라고 하지 말아달라. 이제는 간호사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코로나가 터졌을 때 묵묵히 국민을 지켜낸 간호사들이 토사구팽 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벼랑 끝까지 내몰려 살기 위해 퇴사하는 간호사가 아닌 숙련된 간호사로 국민 곁에 남을 수 있게 도와달라. 모두의 건강을 위한 간호법 제정을 부디 찬성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한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에서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보여줄게’, ‘거짓말’, ‘8282’, ‘에프터라이크’, ‘다이너마이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떼창(다함께 부르는 노래)을 함께 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간호계와 시민과의 어울림 문화마당을 연출해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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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보도]‘간호법은 부모돌봄법’ 민트캠페인 홍보 부스 열어‘간호법은 부모돌봄법’ 민트캠페인 홍보 부스 열어인천 자유공원서 축제 참여 시민 대상으로 알려 … 다양한 민트 기념품 제공인천시간호사회는 지난 2일 자유공원 축제에서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min’T)캠페인 홍보부스를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이날 인천시간호사회는 자유공원 축제에 참여해 ‘#민트천사가 되어주세요’ 민트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민트캠페인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자원봉사 의료진 등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민트캠페인 홍보 부스는 ‘#민트천사가 되어주세요’ 문구를 쓴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부스는 민트캠페인 시그니처색인 민트색으로 꾸몄다. 부스에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민트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주사위 던지기를 통해 다양한 민트색 물품을 기념품으로 나눠줬다.기념품 물품은 모두 민트색 제품으로 마스크, 양말, 머리핀, 민트컬러 볼펜, 민트초코우유 등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또 기념품 제공과 함께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간호법 전단지도 함께 배포됐다.민트캠페인 홍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 안심돌봄에 간호사분들께서 나서주신다고 말씀하셔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축체를 즐겨주시고, 민트캠페인을 통해 간호법에 대한 중요성도 알게되셨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간호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