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보기
2025-10-10

입금자를 찾습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계좌로 협회비를 입금한 회원을 찾습니다! 해당 하시는 분께서는 본인 확인을 위해 아래 서류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출 서류 증빙이 가능한 통장사본 또는 입금내역서(입금일자 및 금액이 확인 가능한 서류) 📌 제출 방법 이메일: 8535497@seoulnurse.or.kr 입금자 확인 후 해당 내역은 정상적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2025-08-20

「한국간호사 권리장전」 및 「한국간호사 윤리강령」

2025-08-14

간협, 광복 80주년 맞아 ‘간호사가 지킨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

간협, 광복 80주년 맞아 ‘간호사가 지킨 대한민국’ 캠페인 전개 미서훈 독립운동가 간호사 발굴… YTN라디오와 1년간 공동 제작 방송   대한간호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호사가 지킨 생명,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규모 릴레이 캠페인과 라디오 공동 제작 시리즈를 동시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명예 회복을 목표로 한다.   간호협회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을 발굴했으며, 현재 58명만이 정부 서훈을 받은 상태다. 나머지 16명은 여전히 미서훈 상태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이들의 서훈을 촉구하고, 추가 발굴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QR코드를 스캔해 캠페인 이미지나 자료를 준비한 뒤, 서훈 촉구와 추모 메시지를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 #간호의_이름으로, #독립운동가74인, #서훈은_약속입니다를 포함해 SNS에 게시하면 된다. 릴레이 형식으로 지인이나 팔로워를 지목해 참여를 확산시킬 수 있다.   아울러 간호협회는 YTN라디오와 함께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시즌2를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공동 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5인의 독립운동가 간호사 이야기를 120초 분량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하루 3회 송출한다. 이정숙, 노순경, 이애시, 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독립운동과 간호 활동을 병행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조명된다.   간호협회는 이를 통해 간호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잊힌 간호사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되살리겠다는 방침이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후대에 전하고, 광복 80주년의 뜻을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간호협회와 YTN라디오가 함께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과 방송 시리즈는 국가적인 보훈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3-20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 공고

(사)서울시간호사회 경상회계의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4-08-22

[편집] 서울간호 회원 원고 모집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회원들이 함께 만드는 간호 현장의 이야기 ‘서울간호’ 발행을 위해 회원 원고를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대상: 서울지부 회원(2024년도 회원 등록)   2. 주제: 자유 기고    3. 응모분야:  1) 에세이: 개인의 이야기 또는 간호현장의 이야기  2) 포토: 사진 및 1-2줄의 설명글    4. 응모분량: 한글-맑은고딕, 10포인트, 줄간격 160% 기준 A4용지 약 1.5매    5. 응모방법: 홈페이지 공모전 [서울간호 회원 원고 모집]으로 제출    6. 제출서류: 원고, 사진(JPG파일 1MB 이상), 서울간호 원고 투고 신청서(첨부파일 참고)   7. 접수기간: 연중 구분 발행 접수원고 선정 2025년 Summer호 8월 30일 2024.9.1. ∼ 2025.3.30. 4월 예정 Winter호 12월 31일 2025.3.1. ∼ 8.31. 9월 예정 ※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서와 저작권 이용 동의서에 동의한 원고에 한함 8. 선정발표: 개별연락(문자, 이메일)    9. 문의: 02-853-5497, 내선 203번  

2024-06-28

[봉사단] 서울간호돌봄봉사단 모집

"서울간호돌봄봉사단원이 됩시다."   자원봉사내용  모집분야 - 구호 및 안전활동,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신청접수 - 접수기간 : 수시접수 - 제출서류 : 서울간호돌봄봉사단 가입신청서 - 접수방법 : 메일(snaedit@seoulnurse.or.kr)     

2024-06-20

[공유-대한간호협회]2024년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안내

대한간호협회에서는 간호사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삼성화재(주)와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 요청드립니다.

2024-06-11

[협조요청]간호간병통합서비스 퀴즈 캠페인 안내

2024-06-05

[채용-업무협조]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사무국장 채용

 

2024-05-31

[대한간호협회-보도]간협, 예비간호사 박모 훈련병 죽음에 애도

간협, 예비간호사 박모 훈련병 죽음에 애도간호사 꿈꿨던 청년 … 오늘 고향 나주서 비공개 영결식 거행     대한간호협회는 29일 훈련 중 사망한 박 모 예비간호사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조문에는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을 비롯해 손혜숙 제1부회장, 윤원숙 이사와 전라북도간호사회 신은숙 회장, 보건진료소장회 이정은 제1부회장이 함께 했다.   또한 고인이 된 박 모 예비간호사가 다니던 간호대학 교수와 학우들, 그리고 전라남도간호사회 정행님 회장 등의 조문이 이어졌고,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등 간호계에서도 고인을 기리는 조화를 보내왔다.   탁영란 회장은 “군 복무 중 순직한 고 박 모 예비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이 된 박 모 예비간호사는 전남 나주가 고향으로, 간호사로 보건진료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간호사를 꿈꾸며 간호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국제보건의료분야의 화두인 보편적 건강보장에 관심을 갖고 개발도상국에서 양질의 필수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간호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던 만큼 간호에 대한 열정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모 예비간호사는 훈련을 받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으나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홈페이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팝업창을 띄우고 “간호사를 꿈꾸던 훈련병이 훈련 중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군 복무 중 발생한 비극적 사건으로 순직한 고(故) 박 모 예비간호사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알렸다. 이에 53만 간호사와 12만 예비간호사들은 깊은 슬픔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 모 예비간호사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오늘(30일) 거행되며, 시신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2024-05-29

[포상] 2024년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 추천 요청[마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는 「환자안전법」 및 환자안전종합계획 시행에 따라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 조성을 위하여 환자안전의 날(9.17.)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환자안전제도 정착 및 환자안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진행하고자 하오니 2024.5.31.(금)까지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붙임  1. 2024년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 추천 계획(요약) 1부.         2. 2024년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 추천 계획(추천서식 포함) 1부.

2024-05-29

[포상] 2024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 요청[마감]

질병관리청에서는 감염병 예방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고자 합니다. 붙임 양식에 따라 후보자를 2024.6.10.(월)까지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붙임  1. 2024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계획 1부.         2. 추천서식 1부.        3. 포상대상자 추천자료 요약본(서식) 1부.        4. 2024년도 정부포상 업무지침 1부.

2024-05-29

[포상] 2024 국민추천포상 후보자 추천 요청[마감]

 행정안전부에서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제도를 운영합니다. 국민추천포상 후보자를 2024.6.10.(월)까지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추천 대상     가. 나눔을 실천한 분: 사회봉사, 재산·재능 기부,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나. 안전에 기여한 분: 인명구조 및 타인의 재산보호, 생활안전, 환경보호 등     다. 희망을 전한 분: 역경 극복, 국제 구호, 가족애 또는 통합(화합) 실천 등     ※ 제외: 독립운동·보훈·참전, 학술·연구·고도의 기술 등 소관부처에서 전문적으로                심사할 사항,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기여한 공적  2. 포상: 2024년 12월 예정붙임  1. 국민추천포상 추천 안내문 1부.         2. 행정안전부 배너 1부.

2024-05-28

[공모전] 서울특별시간호사회「2024년 간호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안내

  서울특별시간호사회「2024년 간호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안내   본회는 간호계 현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한 정책 제안 공유를 통한 간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2024년 간호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하오니 적극 참여 바랍니다. 1. 주제: ‘의료개혁시점에 전문간호사와 구별하여 전담간호사의 업무범위와            자격 기준 관련 정책 제안‘ 2. 공모자격: 개인 또는 팀   1) 2024년 본회 등록 회원   2) 서울시내 소재 15개 간호대학 소속재학생 3. 공모기간: 2024.6.28.(금) 4. 제출서류: 참가신청서 및 제안 정책 설명서    (제출 전 보안문서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각종 신청서양식과 공지사항에서 서류를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5. 응모방법: 본회 홈페이지>행사참가신청>2024년 간호정책제안공모전 6. 결과발표: 개별 연락 후 홈페이지 게시 7. 시 상: 우수제안 선정 후 포상(개별 연락)   제출서류  1. 공모전 참가신청서 및 정책제안서 1부.  

2024-05-27

[홍보-대한간호협회]간호사 면허 신고 안내 동영상

                        20240524_14.pdf (koreanurse.or.kr)                         Click 하여 이동  또는 첨부파일 참조

2024-05-24

[보도]간호사들, 윤 대통령에 절박한 심정 담아 간호법안 제정 호소

간호사들, 윤 대통령에 절박한 심정 담아 간호법안 제정 호소“의지와 혜안 기대” … 반드시 21대 국회서 통과돼야 한목소리     “윤석열 대통령님, 간호법안 21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켜주십시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님에게 21대 국회 내에 간호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   간호협회 임원진과 전국 17개 시도회장단, 10개 산하단체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간호사들은 대통령실을 향해 “간호법안은 여야와 정부가 모두 합의한 법안으로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간호사들은 21대 국회 내 간호법이 제정되지 않을 경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대통령실에서 간호법안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4년 봄, 의대생 증원 이슈로 의정갈등이 석 달째 진행 중인 판국에 의사들은 환자를 내팽개치는 모양새다. 당연히 ‘소는 누가 키우냐’는 질책이 쏟아져 나온다”면서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치는 ‘비극’, 즉 의사들이 떠나버린 병원에서 환자들이 맞이하게 될 ‘혼란과 비극’을 막기 위해 우리 53만 간호사들은 밤잠 못자며 병상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탁영란 회장은 “그러나 우리 간호사들이 처한 현실은 어떠냐”고 되묻고 “병원 운영을 이유로 퇴직과 연차휴가 사용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법적인 보호와 보상체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간호사들은 온갖 업무를 도맡으며 막다른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우리 간호사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였다”면서 “그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님이 더 잘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며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모두 제정을 약속했던 간호법안이 21대 국회가 끝나가도록 감감무소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왜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기피하는지, 왜 우리나라 노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여기며 삶을 마감하는지, 왜 간호법이 출생아 돌봄, 부모돌봄, 노인 존엄을 지키는 안전판인지 윤석열 대통령님과 여야 정치권에게 진지하게 질문하고자 한다”면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게 공포로 느껴지는 문화, 사회 시스템 때문일 것”이라며 “노인빈곤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도 불행을 증폭시키고 간호법안도 제정되어 있지 않아서, 중증환자나 노인들에 대한 존엄한 돌봄, 안락한 죽음은 꿈도 꾸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탁영란 회장은 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안이 대한민국이 맞이한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 위기를 헤쳐나갈 나침반, 안전판, 완충기 역할을 넉넉히 해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간호법안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만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님과 여야 정치권의 의지와 혜안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간호계를 대표하는 전국 400명의 대의원들 대표해 호소에 나선 대의원회 임미림 의장도 “간호사의 업무를 규정하고 있는 현재의 의료법은 간호사들의 권한과 역할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부족하고, 간호사들이 보다 다양한 간호현장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미흡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간호법안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22대 국회가 열리고 의대 증원이 부른 의료 상황이 해소되면 간호사들은 또다시 범법자로 내몰리게 된다”면서 “간호와 관련 법이 없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과중한 업무와 불법에 간호사들이 내몰리는 열악한 상황을 이대로 보고만 계실거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되물었다.   대한간호협회 임원을 대표해 호소에 나선 윤원숙 이사는 “간호법안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요한 법안으로, 대통령님이 강조하신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1년이 지난 오늘 또 저희 간호사들은 길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이 답답함을 대통령님께서 이번에야 말로 해결의 물꼬를 터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이 제정되면 간호사들은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간호법안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여주고, 우리 국민들은 이 법에 의해 보호받는 간호사들에 의한 간호돌봄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인 전국 간호사들은 간호사를 소모품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의 ‘NO! TISSUE! 간호법 약속을 지켜라’와 간호법안 제정을 통한 의료개혁 성공을 담은 ‘국민 곁을 지키기 위해 간호법 투쟁’이 적힌 보라색 손피켓으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표방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21대 국회 임기 내 반드시 간호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안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는 대한간호협회 공식 유튜브채널 ‘KNA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2024-05-24

[보도]국회와 정부의 간호법 제정 약속 미이행 시 강력 투쟁 선언

국회와 정부의 간호법 제정 약속 미이행 시 강력 투쟁 선언   대한민국 간호인들은 5월 24일과 27일에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고 간호법 통과가 무산될 경우 강력한 투쟁을 선언합니다.   지난 2018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 국민이 공포에 휩싸였을 때, 의사들마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환자들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우리 간호사들은 자원해서 현장을 위해 달려갔습니다. 무더운 여름, 숨조차 쉴 수 없는 밀폐된 방호복 안에서 ‘내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현장을 지켰습니다.   2024년에도 전공의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또 다시 의료현장을 떠났을 때, 우리 간호인들은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나이팅게일의 다짐처럼, ‘간호가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우리가 있다’는 헌신적인 마음가짐으로 고통을 이겨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몸이 아픈 국민들은 간호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법적 안전망조차 없는 위험 속에서도 우리 간호인들은 언제나 국민의 편에 서 왔습니다. 내 자신의 이익과 국민의 건강이 충돌할 때, 우리는 늘 국민들 편에 서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매년 수만 명의 간호인들이 현장을 떠나는 열악한 현실 속에서 처우 개선은 공염불이었고, 정치인들의 간호법 제정 약속은 또다시 거짓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2023년 11월 22일 간호법안을 재발의했습니다. 그러나 야당 단독으로는 간호법이 처리될 수 없기에 협회는 여당의 간호법 발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드디어 여당에서도 당정 협의를 통해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올해 3월 28일 간호사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도 태도를 바꾸어 이제는 간호법 제정을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최근까지 여야정이 합의한 간호법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보건복지위원회가 열리기만 하면 의결될 수 있는 여건이 모두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회는 끝도 없는 여야 대치 정국의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제21대 국회는 정쟁만 하다가 끝나버린 역사상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회는 항상 총선이 끝나면 선거로 미뤄두었던 민생법안을 처리해왔습니다. 지난 19대 국회는 마지막 본회의에서 117건의 법안을 처리했고, 20대 국회에서는 141건의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제21대 국회는 단 한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않고 수천 건의 민생법안이 폐기될 상황입니다. 이는 너무나도 무책임한 것이 아닙니까? 이는 역사와 국민 앞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간호법은 지금 당장 심각한 문제인 의료현장의 혼란과 의료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민생법안입니다. 그리고 이제 거의 통과를 위한 준비도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간호법 통과를 위한 시간은 단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만약 5월 24일과 27일 양일간에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는다면, 정치는 또다시 간호인들을, 국민들을 배신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당과 야당은 앞다투어 그럴듯한 핑계를 대며 상대방 당의 탓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와서 “간호 관련법 통과를 위한 물리적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이는 총선 후 5월 내내 외유성 해외 연수를 다닌 국회의원들이 하는 말입니다. 핑계는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다음에 제정해 주겠다는 감언이설에도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지금의 의료현장이 유지되도록 버티고 있는, 우리 간호사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도 없이 계속된 희생만 강요하는 정부에 배신감을 느낍니다.   이제 간호법 통과를 위한 마지막 기회인 5월 24일과 27일에 회의가 열리지 않는다면, 우리 간호사들의 강력한 대 정부 투쟁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와 정치인들에게 강력히 경고합니다.이번에 간호사들이 투쟁을 하게 된다면, 그동안의 의사 파업 등으로 인한 의료대란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물결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 53만 간호사들은 국민을 향한 헌신을 교묘히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마주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간호사들은 간호법 없는 정부 시범사업을 전면 보이콧하고 모든 협조를 중단한다.둘. 우리 간호사들은 간호법이 폐기될 경우, 법적 보호장치가 없는 모든 의료 관련 조치를 즉시 중단한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즉시 만나서 일정을 협의하십시오. 미이행 시,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양당 원내대표와 정부에 있음을 명백히 밝힙니다.   2025년 5월 23일   대한민국 간호사 일동

2024-05-24

[보도]간호계,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이콧 나선다

간호계,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이콧 나선다21대 여야, 간호법안 제정 약속 무시한 채 희생만 요구 … “간호사들 폭발”  간호사들이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안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정부가 진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전국 간호사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21대 국회 내에 간호법안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간호계를 대표해 간호법안 제정을 이끌어 온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국회와 정부의 간호법 제정 약속 미이행 시 강력 투쟁 선언문’을 이날 채택하고 보이콧 사유로 21대 국회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오늘(23일)까지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여야 정치인들은 간호법안을 제정하겠다던 애초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간호사들에게 희생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도 대국회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안은 21세기와 2024년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임을 명명백백하게 천명한다”면서 “더 나아가 간호법안을 반대하는 자와 지연시키려는 세력은 먼 훗날이 아니라 바로 오늘, 이 자리에서 그리고 머지않은 장래에 반드시 역사적 심판을 받게 되리라고 굳게굳게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21대 국회의원을 향해 “국민들 앞에 한 간호법안 제정 약속을 지켜달라”면서 “약속한 시간은 이제 일주밖에 남지 않았고, 간호사들은 오늘도 위기의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간호사들이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해 호소했다. 특히 “22대 국회가 열리고 의대 증원이 부른 의료 상황이 해소되면 간호사들은 또다시 범법자로 내몰리게 된다”면서 “간호와 관련 법이 없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과중한 업무와 불법에 간호사들이 내몰리는 열악한 상황을 이대로 보고만 있을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의사협회에 대해서는 “의정갈등이라는 황당한 국면을 만들어놓고, 고통 속에 신음하는 환자를 나 몰라라 팽개치고, 병원을 뛰쳐나간 스스로의 과오에 대해 왜 반성하지 않고는 국민들 건강을 더 잘 보살피고, ‘노인돌봄·간호사 처우개선’을 지향하는 간호법안에는 왜 무조건 반대한다”면서 “반대하기에 앞서 스스로 기억상실, 양심불량이 아닌지 성찰부터 하길 권한다”고 꼬집었다. 언론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탁영란 회장은 “왜 간호법안을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이권 대립, 여당-야당의 힘겨루기로만 다루고 있냐”며 강 건너 불구경 하듯 간호법안을 대하는 언론들을 질타했다. 탁영란 회장은 “진실·사실·팩트 앞에선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도 의사협회도 언론들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대의(大義)와 시대정신 앞에서 통 크고 정직한 그런 정치인들을 보고 싶고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를 저버리지 않는 의사다운 양심적인 참 의사들을 만나고 싶고 시대정신과 개혁을 무시하지 않는 그런 언론이 그립다”며 “초고령사회와 국민의 보편적 건강 확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간호사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시대정신’이고 ‘의료개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1대 국회에 남겨진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진정한 의료개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 촘촘하고 세밀하게 의료와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즉각 간호법안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 손혜숙 제1부회장은 대국회호소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 곁을 지킬 것이라 선서했던 간호사가 지난 두 번의 사계절 동안 국회 앞 여의도 길을 지켜야 했던 이유와 봄의 꽃샘 추위와 한여름의 뙤약볕, 가을의 스산한 바람과 겨울의 눈보라 속에서도 국회 앞에 모이고, 하루도 빠짐없이 1인 시위를 전개한 이유를 아냐”고 따져 묻고 “전국 65만 간호인이 때로는 거세게 때로는 간절하게 염원한 간호법안 제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료법의 간호사 업무 중‘진료의 보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떤 업무를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모호한 ‘진료의 보조’로 의료현장의 간호사는 의료기관장으로부터 불명확한 업무를 무분별하게 지시받고 수행하도록 강요받고 있다”면서 “우리가 다시 시작한 4번째 도전이 또다시 끝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전국 17개 지부와 10개 산하단체를 대표해 대국회호소에 나선 대구광역시간호사회 서부덕 회장은 “지금 현장의 간호사들은 매우 지쳐 있다. 이렇게 소진되어 가면서도 현장을 떠날 수 없는 간호사를 이렇게 외면하실 것이냐”고 되묻고 “간호사들은 필요할 때만 쓰고 버려지는 소모품이 아니다”며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국회 앞 의사당대로를 가득 메운 간호사, 발령 대기 중인 신규간호사, 간호대학생 등 2만여 명은 “간호사가 법적 보호 속에서 국민과 환자에게 최선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야와 정부가 합의한 간호법안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속에서도 환자 곁을 끝까지 지킨 전국 각지의 간호사들이 흰색 상의를 입고 모여 의사당대로를 백색 물결로 가득 채웠다.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들은 “21대 국회는 간호법안을 즉각 통과시켜라!”, “의료공백, 간호사가 지켰더니 범법자가 왠 말이냐!”, “약속을 지켜라, 간호법!”, “제정하라, 간호법, 통과시켜라, 간호법!”, “간호법, 약속을 지켜라!”, “국민 곁을 지키자, 간호법 투쟁”을 외쳤다. 이날 때이른 한낮 더위가 도로 위 아스팔트를 달궜지만, 간호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2만 여 간호사들의 결연한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간호사들은 간호사를 소모품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의 ‘NO! TISSUE! 간호법 약속을 지켜라’와 간호법안 제정을 통한 의료개혁 성공을 담은 ‘국민 곁을 지키기 위해 간호법 투쟁’이 적힌 보라색 손피켓으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표방하며 21대 국회 임기 내 반드시 간호법안을 제정하라고 국회를 압박했다. 21대 국회 내 간호법안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던 참석 간호사들은 시민들에게 간호법안 제정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국민의힘 당사와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행진에 나섰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휴지를 한 장씩 뽑아서 버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경상남도간호사회 남정자 회장은 “현행 의료법으로는 간호사들을 보호할 수 없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는 동안 간호사들은 여전히 1973년도에 제정된 의료법에 갖혀 있다면서 국민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 오늘 대한민국 의료의 현실”이라며 “국민의힘이 21대 국회 내에 간호법안 제정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간호사회 신은숙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휴지를 한 장씩 뽑아서 버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국회가 지금껏 소모적인 정치싸움에 매몰되어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일을 외면한 것은 아닐 것이라 믿고 싶다”면서 “이제 우리 간호사들의 믿음에, 국민의 명령에, 국회가 답할 차례”라고 더불어민주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4일과 27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과 국회 앞에서도 간호법안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대회는 대한간호협회 공식 유튜브채널 ‘KNA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