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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간호대학생들“간호법은 윤석열 정부의 영원한 업적이 될 것”

분류

소식

작성일

23-05-1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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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들“간호법은 윤석열 정부의 영원한 업적이 될 것”
차세대간호리더연합, 용산서 기자회견 열어 대통령께 간호법 공포 호소


“윤석열 대통령님, 간호법은 청년 간호사, 간호대학생과의 약속입니다”

KNA 차세대간호리더연합은 5월 11일(목)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과 대한간호협회 간담회에서 간호법을 약속한 자리에 차세대 간호리더 소속 간호대학생과 청년 간호사가 있었다”며 “현장에선 몇 사람과 약속했지만, 그 뒤에는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과의 약속이 남아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KNA 차세대간호리더연합은 대한간호협회 활동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룰 통해 미래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보건의료정책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됐다.

이날 KNA 차세대간호리더연합 박준용 전국회장은 성명을 통해“일각에서 간호법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비방을 일삼으며 민심을 거스르는 파업행위를 벌이는데 깊은 유감을 보낸다. 간호법 제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20대 청년들에게 목소리 크면 장땡이라는 식의 몽니를 부리는 것만 보여줄 건가?”라며 비판했다. 

이어 “간호법은 부모돌봄법, 존엄돌봄법, 국민행복법을 지향하며,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법”이라며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대통령께서 비상식적인 의료현장에 공정과 상식을 적용할 기회이다. 간호법은 윤석열 정부의 영원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청년 목소리를 통한 국정 반영이 진정한 참여와 공정임을 강조한 것처럼‘간호법이 여야 합의법’임을 알리는 청년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참여가 진정한 공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간호법 재가를 간절히 요청했다.

전남 대표 임정규 학생은 “간호법은 간호조무사의 학력을 제한한다는 내용도 없고, 오히려 간호사를 포함한 타 의료인들의 업무 범위와 처우개선을 위한 법”이라면서 “일각에서는 지역사회에 높은 수준의 간호 혜택을 약속한 간호법안을 두고 간호사가 개원하려 한다는 등의 거짓 정보를 주장하지만, 간호법은 간호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간호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우리의 배움과 지식을 활용하고자 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은 미래 대한민국의 사회인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할 법안이다. 우리 기대수명은 의료기술이 발달하는 만큼 비례하여 올라가겠지만, 지금의 의료법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우리 학생들은 미래 간호사가 되어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간호사들이 되고 싶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재가를 호소했다.

광주 대표로 발언에 나선 유건우 전국 부의장은“미래의 간호사가 될 간호대학생들이 열악한 현실을 우려해 임상 간호사가 되기를 포기하고 있다. 많은 인재를 놓치지 않고, 한국의 임상에서 간호사로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면서 “지금의 간호법은 그 꿈의 첫 단계다. 간호법 제정을 통해 숙련된 간호사가 현장에 많아지면 간호의 질이 향상돼 나와 내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 첨부 -  KNA 차세대간호리더연합 성명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