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글)『11. 21.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로 모입시다』
분류
소식
작성일
22-11-17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603
첨부
간호법 제정에 내일은 없습니다!
마지막 혼신을 다해 우리 모두 함께 싸웁시다!
간호법 제정의 마지막 고비,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넘어설 수 있습니다
2021년 3월 25일 발의된 간호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여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와 본회의 의결만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간호법은 여야 3당이 같은 날 동시에 발의하였고, 총선과 대선에서 여야 정당이 함께 약속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170여일 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안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간호법 제정 좌절의 지난한 역사, 이제는 끊어내야 합니다
이제 110여년 만에 간호단독법이 다시 제정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1913년 제정된 「의사규칙」과 별도로 1914년 「간호부규칙」이 있었으나 1944년 「조선의료령」으로 통합‧폐지된 이후 간호단독법이 사라졌습니다. 이후에도 2005년, 2019년 국회에서 간호법이 발의되었지만 의사단체 등의 반대로 좌절되었습니다.
간호법 반대 무리의 거짓선동과 저지를 넘어
이제는, 60만 간호인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간호법 반대 단체들은 여전히 가짜뉴스를 악의적으로 퍼뜨리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으며, 간호법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동원하여 우리를 압박하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 흐트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행동이 국민과 역사 앞에 얼마나 우매한 일인지 우리 60만 간호인이 나서서 보여줘야 합니다.
전국 48만 간호사 여러분, 그리고 12만 예비 간호사 여러분!
간호법 제정에 내일은 없습니다! 마지막 혼신을 다해 함께 싸웁시다!
간호법 제정에 내일은 없습니다.
오늘 간호법 제정이 안되면, 내일의 간호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룰 수도 없습니다.
지금이 간호법 제정을 위한 마지막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 혼신을 다해 함께 싸웁시다!!!
죽음을 각오하고,
대한간호협회 임원 모두가 간호법 제정의 길에 앞장 서겠습니다.
11월 21일 월요일,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여러분의 절규를 들려주십시오!
60만 간호인의 함성으로 국민의 명령, 간호법 제정을 외칩시다!!!
대한간호협회 임원 모두는 여러분들의 외침이 헛되지 않도록 정기 국회 내에 간호법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자!!!
2022년 간호법 제정, 원년으로 !!!
2022. 11. 11.
대한간호협회 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