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사회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단

본회는 서울시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0년부터 용역사업으로 참여하여 지속해 오다가 2022년부터는 민간위탁으로 전환되어 29명의 방문간호사가 소규모 어린이집을 방문하며 국가 미래세대인 영유아 건강관리, 건강이상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연계 및 예방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3년간(‘22년~24년) 민간위탁 운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재위탁 승인받아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1,962개의 어린이집을 29명이 배치되어 어린이집을 등원하는 영유아의 건강사정, 건강한 습관형성을 위한 건강교육을 진행하였고,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건강교육을 제공하므로 건강한 양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동참하는데 의미가 있다.

 매년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요구도를 조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방문간호사에 대한 역량교육 강화 및 전문성향상으로 ’24년도 종합성과평가(서울시 주관 외부 전문기관에서의 평가)서비스 만족률(97.0점/100.0)이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

 매년 자체평가에서도 학부모들의 감동적인 의견을 접할 수 있는데 ‘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덕분에 아이의 언어치료를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 ‘어린이집을 통해 우리아이가 간헐성외사시인걸 미리 발견해 주셔서 감사하다’,‘ 영유아에 대한 응급상황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자세히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 식습관 때문에 고민했는데 간호사 선생님 만나 이야기하면서 어린이집에서 배웠다고 실천하는데 너무 놀랐다’ 등 감동적인 사례들을 접할 때면 추운겨울날이나 더운 여름철에도 변함없이 어린이집을 향해 달려가는 가벼운 발걸음은 이런 보람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