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악구간호사회(회장 주민경)가 관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지난 8월 13일관악구 신관 경로당에서는 관악구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봉사활동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들의 혈압 및 혈당 체크를 하고더운 날씨로 인해 자칫 건강 이상이 올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개인의 건강 지표를 점검하며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우려되는 여름철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시원한 장소 이용, 외출 자제 등 실질적인 건강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일사병, 열사병 등)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 설명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건강을 돌봐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평소 궁금했던 점도 물어보고, 더위에 대비하는 방법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악구간호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